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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수)

폼페이오-김정은 극비면담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8. 04. 18 17:04  |  수정 2018. 04. 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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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정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 부활절 주말(3월31일∼4월1일) 극비리에 방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5월∼6월 초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간 최고위급 접촉이 이뤄진 것이어서,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급물살을 탈 조짐이다. 특히 최대 의제에 해당하는 비핵화 문제와 종전선언 문제 등을 깊숙이 조율했을 것으로 보여 크게 주목된다.

WP는 이 사안을 잘 아는 두 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중앙정보국(CIA) 국장인 폼페이오가 지난달 말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이후 트럼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극비리에 방북, 김 위원장을 면담했다고 보도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신뢰하는 '복심'인 미국측 특사와 '불량국가' 독재 지도자 간 극히 이례적 만남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북한의 비핵화 프로그램에 관한 직접 대화를 위한 기초를 쌓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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