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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1 (목)

[평화칼럼] 일치된 교회의 힘으로 평화적 통일의 기틀을 마련합시다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02. 07 17:30  |  수정 2017. 02. 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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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

2017년은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나라에게 여러 가지 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다. 우선은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지만 대선이 치러지게 되기 때문이다. 북한에 대한 정부의 태도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달라져왔기에 대선 결과는 우리나라 통일 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는 남북한 관계를 넘어 주변국과의 관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기에 귀추가 주목되는 사항이다. 더불어 새 대통령이 취임한 미국은 철저한 미국 우선주의의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새로운 한반도 정책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통일 한국을 염원하는 우리 기독교인들은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인가? 그 우선순위가 우리 인간의 힘을 의지할 것이 아니라, 먼저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데 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보내주셨다."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 2:14) 인류 역사는 문제와 어려움 장벽들 그리고 불확실성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그 문제와 어려움의 장벽들 앞에 결코 인간은 무기력할 수밖에 없었으며, 인간의 지혜로는 불확실한 미래를 결코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역사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 의지하고 도우심을 간구해야 할 분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시다.

변화와 불확실성으로 둘러싸인 2017년에 한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예수님을 의지하며 한반도 통일을 대비하며 기도하는 한 해를 보내야 할 것이다."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라는 에베소서 2장 14절 말씀을 굳게 부여잡고 하나님께서 이 땅에 안정을 허락하사, 대한민국을 하나 되게 하시고, 한반도 통일의 대업을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예수님만이 유일한 평화의 근원이시며, 예수님만이 분열된 사회를 연합하게 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며, 매일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더불어 평화통일을 위한 이같은 기도와 함께 실제적인 준비 또한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통일한국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한국교회 모두가 하나 되어 기도는 물론 힘을 모아 북한 기독교 재건과 북한의 교육 및 의료, 문화 시설 확충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평화통일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듯이, 평화통일의 중심적 역할 또한 기독교가 감당해야 한다. 남북한이 복음 안에서 하나를 이루어 하나님 나라 확장의 도구로 귀하게 쓰임 받는 날이 속히 올 것임을 확신한다.

/글=평화통일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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