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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목)

[출애굽기 특강] 이선규 목사 ‘학대를 받을수록’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editor@cdaily.co.kr)

입력 2017. 06. 12 08:26  |  수정 2017. 06. 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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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 이선규 목사(대림 다문화선교센터 대표)
■본문 : 출애굽기 1:1-14

(출1:1) 야곱과 함께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출1:2)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출1:3) 잇사갈과 스볼론과 베냐민과
(출1:4) 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요
(출1:5)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칠십이요 요셉은 애굽에 있었더라
(출1:6)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었고
(출1: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출1: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출1:9)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출1:10)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하고
(출1:11)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출1:12)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출1:13)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
(출1:14)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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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규 목사
▲이선규 목사(대림다문화센터 대표ㅣ대림중국교포교회 담임)

[기독일보=설교] 출애굽기라는 책은 그 이름이 그 성격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엑소더스는 “떠남” 곧 탈출을 의 합니다. 하나님의 구속역사는 그 백성의 탈출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탈출이 없이 하나님의 위대한 구속 역사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제1의 탈출’ 이것은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에 내려 간지 430년 만에 모세를 통 한 역사 적 탈출을 말하고, ‘제2의 탈출 – 복음적 탈출’ 이것은 예수님의 초림으로 12사도들의 유대 종교에서부터 시작하여 1517년 루터의 종교 개혁을 탈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복음적 탈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3의 탈출’ 이것은 마지막 때 두 증인을 통하여 창녀 바벨론에서의 탈출을 의미합니다(계8:4).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탈출하여 홍해를 건너 광야에서 40년 연단을 받은 후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은 신약교회가 물과 성령으로 중생한 후 광야 같은 세상에서 많은 시련과 연단을 거친 경험을 이룬 후에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 땅에 이루어질 가나안에 들어가는 모형인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당한 모든 일들이 본보기가 되고 또 세상의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에게 훈계로 기록 되었다고 하였습니다(고전9:11).

신앙은 끊임없는 탈출입니다. 이제 우리는 출애굽기의 제1장에서 그 시대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는 동시에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신약교회 마지막 시대의 7가지 동질성을 알아보고 제3의 탈출을 시도해야 할 것입니다.

출애굽기는 야곱과 함께 애굽에 내려간 이스라엘 아들들의 명단으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6절).

(출1:1) ‘이름들은 이러하니’ 이것은 창세기의 연속 편으로 본서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주는 역 할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여러 이름들을 나열 하거나 어떤 독특한 족보를 제시하는 경우는 지금까지의 역사를 일단락 짓고 그 이름에 근거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됨을 시사해 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문은 야곱의 후손들에 의한 출애굽 이라는 새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 나열된 명칭들은 나이나 출생 순서에 따라서 기록되지 않고 모계를 따라 정실 레아와 라헬의 아들들로부터 시작되어 그 여종 빌하 등의 이름이 차례대로 기록 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본문은 야곱의 후손들에 의한 출애굽 이라는 새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참으로 의미심장한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각자 자기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 되어 있는 지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속담이 주는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이 속담을 뒤 바꾸어서 생각하면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됩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고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당신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시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반응을 보이시겠습니까? 아마도 무척이나 화를 낼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가죽을 남기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을 우리는 보 고 있습니다.

(전도서 7장1절)은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 보다 낫다’고 말씀 하십니다. 여기서 기름 이라는 것은 향유로서 곧 값진 재산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은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각자 자기 이름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사람이라면 예외 없이 이름을 남기게 마련입니다.

이렇게 남긴 이름 가운데는 정말 흐뭇한 이름 두고두고 기억하고 픈 이름을 남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반대로 부르기조차 부끄러운 이름을 남기는 자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이름을 남기시렵니까?

바울은 우리가 남길 수 있는 아름다운 이름의 내용들을 고린도후서 6장에서 이렇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 같으나 참 되 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고후6:4-9)

6절에 보면 우리가 거짓 없는 사랑으로 하나님 의 일꾼으로 보였다고 하는 구절이 나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거짓 없는 사랑’ 이것이 바로 우리 크리스천이 남겨야 할 가장 중요한 내용 입니다.

8절에는 ‘속이는 자 같으나 우리는 진실 하다’고 했습니다. 거짓 없는 사랑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기억 할 때 그 사람은 거짓이 없는 사랑의 시람 이었다는 말을 듣는다면 그 사람은 정말로 잘 익은 사과와 같이 향긋하고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8절 “요셉이 죽고... 모두 죽었더라”

이집트에 이주했던 제1세대들은 모두 그곳에서 죽었고 그곳에서 태어난 세대들로 완전히 교체되었음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언제나 두 가지 종말을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요셉은 예수님의 모형이요 새 왕은 종말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적그리스도란 그리스도를 대적 한다는 뜻입니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이집트를 통치 하기 시작 하면서 부터 이스라엘은 말 할 수 없는 박해와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에 대한 벌로서 이집트에 대한 깊은 적대감을 이스라엘에게 불어 넣음으로서 이스라엘이 광야에서의 위험을 만나도 이집트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먹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고 가나안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깊은 섭리이며 학대를 하면 할 수 록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능력과 자비가 이스라엘의 해방에 서 더욱 힘 있게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베이커 주석).

그리하여 고안해 낸 것이 국고성 비듬과 라암셋을 쌓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애굽 왕의 계획은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학대를 하면 할 수 록 이스라엘 민족은 번성 하고 창대해 졌습니다. 학대를 하면 할 수 록 이스라엘 민족의 인구는 많아졌고 더욱 창대하고 강대하여 온 땅을 메워가고 있었습니다.

‘학대를 하면 할 수 록 더욱 왕성하여 지더라’ 하나님이 축복한 민족은 흥합니다. 하나님께 축복받은 백성은 학대와 곤경과는 상관없이 번성하고 창성합니다.

이스라엘의 어머니들은 이 아기를 뱄을 때 ‘아이가 남자라면 이 아이를 키워 민족을 도탄에서 구원할 민족의 지도자를 삼아야 겠다’는 의지와 신념이 있었습니다.

자식을 낳다보니 자연적으로 불어난 것이 아닙니다. 꿈이 있고 이상이 있고 목적이 있고 신념이 있는 민족은 흥하고 번성합니다.

저는 우리 한국 민족을 생각 할 때 이스라엘 나라와 같이 축복 받은 민족 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유일신 하나님으로 복음을 받아 들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 하나님은 우 리 민족을 축복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학대 중에도 축복 하셨습니다. 번성케 하셨습니다.

학대 받기 전에 우리 민족은 소수 민족이었습니다. 일본으로부터 학대 받는 동안에 한국 민족은 강대해 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의 학정아래 두어 강하게 함같이 하나님이 우리 한국 민족을 일본의 학정 아래 두어 강하고 담대하게하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학대 받는 민족은 망하지 않습니다. 학대 받는 민족은 축복 받는 민족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민족으로 쓰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학대 받는 민족이 아닙니다. 그러나 나라의 절반이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고난을 당할수록 강한 민족이 됩시다. 설움을 당 할수록 번영 하는 민족이 됩시다. 하나님의 작정하신 때가 되면 우리 민족이 세계 인류를 향하여 역사를 이룰 때가 올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받은 학대를 공으로 돌리지 않기 위해서도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고난과 시련과 아픔을 잘 참고이기는 우리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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