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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목)

트럼프, "북핵 본토 곧 위협"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8. 01. 31 18:15  |  수정 2018. 01. 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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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새해 국정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인권에 초점을 맞췄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이란, 쿠바 등과 함께 '적'으로 규정하고 '최대의 압박' 작전을 지속할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특히 "북한의 무모한 핵무기 추구가 우리의 본토를 곧 위협할 수 있다"며 북핵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최대한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힘을 줬다.

그는 "과거의 경험은 우리에게 안주와 양보는 단지 침략과 도발을 불러올 뿐이라는 것을 가르쳐줬다"며 "나는 우리를 이런 위험한 상황에 빠뜨린 과거 정부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인권 문제에 천착한 점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그는 북한 인권과 핵 문제가 별개의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부각했다. 북한 인권을 고리로 한 대북 압박이 가속할 것을 예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북한을 "잔인한 독재정권"이라고 칭한 뒤 "북한만큼 철저하고 잔인하게 자국민을 억압한 정권은 없었다"며 "북한 정권의 타락상을 살펴보는 것만이 미국과 우리 동맹국들에 가해질 수 있는 핵 위협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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