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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일)

프랑스 대선 사흘 앞두고 파리 샹젤리제서 총격 테러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4. 21 15:37  |  수정 2017. 04. 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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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국제] 프랑스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일 저녁(현지시간)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서 경찰과 총을 든 테러 용의자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1명과 용의자가 숨졌다.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IS)는 이번 총격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총격전은 이날 오후 9시 전후(현지시간) 파리 최고 중심가이자 관광 명소 중 한 곳인 샹젤리제 거리의 지하철 9호선 프랭클린루즈벨트역과 조르주상크 역 사이의 대로에서 발생했다.

차 안에 타고 있던 범인이 갑자기 차에서 내려 자동소총으로 보이는 총을 꺼내 정차해있던 경찰 순찰차량에 사격을 가했고 차 안에 있던 경찰관들이 총에 맞았다.

총을 맞은 경찰관 중 한 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다른 2명의 경찰관이 중상을 입었다. 부상을 당한 경찰관들은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을 쏜 범인은 현장을 달아나려 했으나 다른 경찰관의 총에 맞고 숨졌다.

총격전이 벌어진 와중에 샹젤리제 거리에 있던 한 관광객이 무릎 부위에 실탄이 스치는 부상을 당했으나 다친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시민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개선문에서 콩코르드광장에 이르는 왕복 8차로의 샹젤리제대로 약 2㎞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지하철역 세 곳을 폐쇄한 뒤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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