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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금)

카카오뱅크發 소비자금융 지각변동 예고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7. 28 14:12  |  수정 2017. 07. 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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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경제] 국내 2호 인터넷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약칭 '카카오뱅크')이 영업 개시 하루 만에 고객 약 30만 명을 모집하는 등 소비자 상대 금융업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카카오뱅크가 전날 오전 7시 일반인을 상대로 계좌 개설 업무를 시작한 후 이날 오전 8시까지 30만500계좌가 개설했다고 보도했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의 내려받기(다운로드) 횟수도 65만2천 회이다. 가입자들이 카카오뱅크에 맡긴 돈(예·적금 수신)은 740억원, 카카오뱅크로부터 빌린 돈(대출 실행 기준)은 500억원에 달했다. 영업 시작 24시간째인 28일 오전 7시까지 개설된 계좌 수는 29만3천개였다.

연합뉴스는 현재까지의 실적으로 볼 때 카카오뱅크는 비대면 영업에서 금융권 전반을 압도한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동향이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올해 4월 3일 영업을 시작한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고객 24만명을 모집하는데 약 24일이 걸렸고 작년 1년간 시중은행 전체에 개설된 비대면 계좌는 약 15만5천개였다.

연합뉴스는 비대면 거래 자체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시점이 다른 양측의 실적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카카오뱅크가 일으킨 돌풍은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라서 소비자금융의 영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신호탄으로도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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