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daily.co.kr
2018.11.18 (일)

[출애굽기 특강] 이선규 목사 "법궤 안에 숨겨진 그리스도" (출37:1-9절)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4. 18 22:58  |  수정 2018. 04. 18 22:58

Print Print 글자 크기 + -

이선규 목사
▲이선규 목사(대림다문화센터 대표ㅣ대림중국교포교회 담임)

성경과 우리의 신앙의 중심은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발견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신약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것은 매우 쉽지만 구약에서는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주의 깊게 살펴보면 구약에도 그리스도에 대한 상징과 예언이 차고도 넘칩니다. 그 중에 성막을 통하여 보여주신 숨겨진 비밀과 그분이 주시는 은혜에 대해 살피어 보려고 합니다.

법궤의 중요성은 성막에 관하여 제일 먼저 법궤로 부터 시작한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서열상 맨 앞에 두었습니다.

그러므로 법궤 없이는 성막에서 섬기는 모든 일이 무의미 하며 또한 무가치 합니다. 법궤가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이 계시는 곳으로 상징 되었던 것은 그의 언약의 축복이 법궤 안에 안치되었기 때문 입니다 법궤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인격을 상징 합니다.

모든 기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나 또는 그 결과를 나타내고 있으나 법궤만은 그의 인격을 나타내고 있으니 모든 성막기구 중에 맨 앞서 설명 되어진 것입니다.

법궤의 이름은 일곱 가지로 놀랍게도 각기 다양한 권위와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첫째 증거 궤 (출 25:22))라고 불려 졌는데 두 돌판 십계명이 보관되어 있기 때 문이고

둘째는 언약궤로 (민 10;33) 하나님께서 돌 판을 통해 언약을 분명히 하기 때묹 이고 여호와의궤인데(수3:15) 이스라엘이 요단을 마른 땅으로 건넜고 여리고 성을 함락 시킨 것도 법궤를 메고 갔기 때문이고 하나님의 궤 (삼상 3:3)거룩한 궤 (대하 35;3)주의 권능의 궤 (시132:8) 등으로 소개 되고 있습니다.

법궤에 그 테를 두른 것은 언약궤의 귀중성을 보여 주신 것이고 채를 모서리에 달았으니 이편에 두 고리요 저편에 두 고리이며 넷은 (동, 서, 남 북) 세상의 수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우주 성을 의미 합니다 실로 하나님의 사랑은 인종과 피부를 초월하고 국경을 초월하는 온 우주에 편만 하십니다.

또한 이것은 이동하기에 용이 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f를 통과하여 가나안을 정복한 이후 성전이 완성 될 때 까지는 불가피 하게 언약궤를 메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성막의 널판을 금으로 싸서 받침대 위에 세우게 하셨고 널판을 완전히 고정시키기 위하여 긴 나무 막대기 5개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한 것은 성막의 모든 널판들이 다섯 개의 긴 띠로 하나로 묶여 지듯이 구원받은 성도들도 진리의 말씀으로 하나가 되는 것을 보여 주 신 것입니다. 몸이 하나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엡 4:4)

널판을 하나가 되게 묶어주는 띠는 (출 36:33)그리스도 인들의 가슴과 가슴 이어 지는 성령의 상징 입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고 (시133;1)협력하여 선을 이룸을 말하는 것입니다. (롬8:28)한분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을 받고 (고후4:13)주 예수님 안에서 지체가 되는 것입니다.

한 성령을 받아 한 몸이 되었기에 (고후 12:13)모든 뜻이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집 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1, 법궤와 삼위일체 하나님

법궤 속에 는 십계명 돌판 두개와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 그리고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들어 있습니다. (히9:4) 법궤는 하나님을 상징하고 이 세 가지 물품은 삼위 일 체가 되신 하나님을 상징 합니다. 십계명 돌 판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성부 하나님, 만나는 내가 하늘에서 내려 온 산 떡이라고 하신 (요6:51)성자 하나님을 싹난 지팡이는 죽은 생명을 부활시키는 성령 하나님을 상징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성물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시고 내려 주시고 또 역사하신 것들입니다 이 법궤는 지성소에 안치되어 있었으니 지성소는 하나님이 임재해 계신 곳으로서 성막 안에 있었고 이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중심 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난다고 (25:22) 하십니다. 하나님과 만남이 가능한 것은 속죄소에 뿌려진 대속의 피로 말미암음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고안해낸 방법이요 전적인 하나님께서 설계 하신 것입니다. 율법아래 있게 되면 모두가 죄 아래 있게 되고 ”심판 아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은혜아래 있으면 하나님께 의롭다 함을 얻게 되고 하나님과의 만남이 가능해 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보내시기 전에 이를 모형을 통해서 보여 주시려고 성소를 짓되 내가 네게 보인 식량대로 지으라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2,속죄소와 십자가

법궤에서 십자가의 대속을 상징하는 곳은 법궤의 뚜껑인 속죄소입니다. 이 속 죄 소에는 정금으로 그룹 둘을 만들어 속죄소 양끝에 두어 서로 얼굴을 대하고 날개를 펴고서 그 날개들로 속죄소를 덮었습니다.

두 그룹의 날개가 속죄소를 덮은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들의 모든 죄를 속량함 (덮는다) 함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속죄소 에서 대 제사장 아론을 만나 그의 속죄를 위해 피 뿌림을 통하여 죄 사하여 주셨습니다.

이 속죄소는 율법과 은혜가 만나는 장소입니다.

하나님의 법에 의하여 정죄된 인간이 이 속죄소 에서 은혜를 입어 죄 사함을 받게 됩니다.

이것은 십자가의 의미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의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히9:25-26) 법궤가 성소 안에 있는 기구들 가운데 가장 신성하고 거룩한 것은 그 성소가 법궤를 두는 집으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3,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구주 입니다.

출애굽기에는 성막의 교회는 주님의 거하시는 집이기 때문에 분명히 육과 영의 구별이 있습니다. 우리가 진리로 하나가 되지만 진리가 아닌 것은 과감하게 분리해 야 합니다. 바로 교회 안에서 누룩을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브사렐이 궤를 만든 장면이 나옵니다. 그 궤는 정금으로 안팎을 씻으며 위로 돌아가면서 금으로 쌓았습니다.

금으로 쌓았다는 것은 성령의 기름 부음을 상징하고 (마 3:16)금테를 둘렀다는 것 은 예수님께서 왕 중의 왕이심을 (게19:16)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쓰신 면류관은 생의 고난과 죽기까지 낮아지는 순종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마찬 가지로 율법에 의해 먼저 정죄 당하고 죽어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자 이십니다.

(마1:21)그래서 세상 죄를 담당 하시고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과 정죄를 상징하는 율법 돌 판을 덮는 속죄소를 만든 것입니다. 속죄소는 법궤의 뚜껑인데 전 체가 정금이며 망치로 쳐서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쳐서 만들었다는 것은 골고다의 고난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두 말 할 것 없이 예수님께서 우리대신 골고다에서 모진 고난의 채찍을 맞으시고 피 흘리심으로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신 것입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 53:5)

사도바울은 빌립보 4:21절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각각 문안하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가이사 집 사람이 같은 식구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가이사집의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당시는 네로 치하 이였습니다. 폭군이 다스리는 폭압정치의 시대에도 복음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어둠이 짙을수록 빛을 찾는 무리들이 더 많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스도는 알파와 오메가 이십니다.

그의 은혜는 처음이며 마지막 이십니다. 그 분이 시작과 끝이 되어야 하는 것은 그가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자 이십니다 그러면 그 구원자를 맞이할 자는 누구입니까? 우리의 삶이 주 예수 그리스도 은혜여야 하는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되시며 도움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그 분이 우리의 소망이시기 때문입니다.

“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 한다는 놀라운 소망은 우리에게 있는 가능성이 아니라 그의 은혜뿐입니다.

시작도 은혜요 끝맺음도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합시다. 성막 에 숨겨진 그리스도를 더욱 발견하고 그 분이 주시는 은혜 안에서 복된 삶을 누리는 여러분들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관련기사

Print Print 글자 크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