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2명 중 1명 "부모세대보다 나은 직업 못 가져"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12. 26 17:26 | 수정 2017. 12. 26 17:26
[기독일보] 청년의 절반 가까이가 부모보다 더 나은 직업을 갖지 못할 것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고용노동부가 만18∼34세 청년 1천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청년고용정책인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모 세대보다 괜찮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다'고 기대하는 청년은 전체의 53.6%에 불과했다.
이는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대한 청년들의 불안감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