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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토)

지리산선교유적지보존연합 임시총회 개최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07. 13 00:03  |  수정 2017. 07. 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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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말 (사)지리산기독교선교유적지보존연합이 임시 총회를 개최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광주 금수산 호텔 아리랑 하우스에서 개최된 이날 임시 총회에서는 오정희 상임이사의 사회로 총회가 진행되었는데, 중요한 안건과 실행 사례가 다수 보고 됐다.
©한국교회언론회 제공

[기독일보] 지난 6월말 (사)지리산기독교선교유적지보존연합이 임시 총회를 개최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광주 금수산 호텔 아리랑 하우스에서 개최된 이날 임시 총회에서는 오정희 상임이사의 사회로 총회가 진행되었는데, 중요한 안건과 실행 사례가 다수 보고 됐다.

보고 가운데 하나는, 지리산 왕시루봉 선교유적지 12채에 대하여 3D 촬영(입체)을 마친 것과, 또 하나는 전남대, 조선대 및 지역 학계와 지역의 평신도 위주로 총회 회원을 재정비하여, 선교사 유적지를 보존하는 것과, 이를 문화재로 지정하는 문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유적지에 대한 3D 입체 촬영의 배경은, 2011년 1월 구례군 토지면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하여, 지리산 왕시루봉 5부 능선까지 화재로, 유적지가 소실(燒失) 위기를 맞은 것을 기화로, 2016년 11월 익명의 독지가의 기부로 인해, 유적지 12채에 대한 3D 입체 촬영을 드론으로 마쳤으며, 촬영 장비를 헬기로 수송하는 등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었음이 알려졌다.

3D 촬영을 한 이유는, 2차원 영상이 아니라, 입체적인 3차원의 정밀한 촬영을 통해, 재난이나 화재로 인해 유적지가 손실된다 하더라도, 원형 그대로 복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최첨단 영상 촬영 기법을 동원한 보존 전략이다.

그리고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이 땅에서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해, 자신들의 안위(安慰)를 돌보지 않을 정도로 헌신적이었던, 믿음의 선진(先進)들의 뜻을 되살려,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가 역사적, 신앙적 교훈의 장소로 삼을 수 있도록,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믿음의 선진들의 흔적과 숨결을 기리는 유적지의 가치를 놓고, 특정 지역이나 교단, 혹은 개인의 소유물로 만들려는 분쟁을 만들지 않을 것이며, 물질 위주나 관광물(觀光物)로 전락시키지 않도록 노력하여, 선교사님들의 올바른 신앙과 정신 계승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홍보하기로 결의하였다

현재 사)지리산기독교선교유적지보존연합에 협력 단체는, CCC(대학생선교회) 에스더기도운동본부, 한국교회언론회, 다일공동체, 서울기독청년연합회, 한국청소년보호연맹 광주 지회가 있다. 또 회원들로는 안금남 목사, 인요한 박사, 서만철 교수(전 공주대총장. 한국선교유적연구회 회장) 오정희 소장을 비롯하여, 각 대학 교수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안금남 이사장, 인요한 공동 이사장 및 7인 이사의 연임에 관한 건을 결의하였고, 서만철 교수(전 공주대 총장)의 신임 이사 취임의 건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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