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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월)

주의 고난 묵상하며 전국 네 개 교회에서 장기기증 서약예배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03. 06 22:51  |  수정 2017. 03. 0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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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서약예배에 참여한 감람교회
장기기증 서약예배에 참여한 감람교회에서 설교하고 있는 본부 박진탁 목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지난 3월 5일, 사순절을 맞아 예수께서 겪으신 고난을 묵상하며 전국 네 개 교회에서 장기기증 서약예배가 드려졌다.

먼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감람교회(담임 이기우 목사)에서는 사순절과 창립70주년을 기념하며 사랑의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람교회는 본부 박진탁 목사를 주일 설교자로 초청했다. 박 목사는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며 감람교회 성도들에게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생명나눔운동에 대해 알렸다. 박 목사는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위해 물과 피를 하나도 남김없이 주고 돌아가신 것처럼 우리 크리스천들이 앞장서서 생명을 나누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말과 혀로만 사랑할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며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그 결과 총 96명의 감람교회 성도가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한편 같은 시각,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청량리성결교회(담임 박명철 목사)에서도 장기기증서약예배가 드려졌다. 이날 청량리성결교회는 본부 김동엽 목사를 주일설교자로 초청해 말씀을 나눴다. 김 목사는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며 신부전 환우들의 마지막 희망인 장기기증의 소중함에 대해 전했다. 김 목사는 “장기기증 운동은 그리스도가 말씀하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해 내 생명을 기꺼이 나눌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했다. 이날 청량리성결교회에서는 총 147명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해 생명나눔을 약속했다.

서울을 넘어 충북과 부산지역에서도 대대적인 장기기증 서약예배가 드려졌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무극교회(신현주),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에 위치한 충무교회(담임목사 배완길)에서도 장기기증 서약예배가 드려져 각각 105명, 11명이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을 기억하며 사순절 첫 주, 4개 교회에서 총 359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생명나눔을 약속했다.

본부 박진탁 목사는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통해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하자”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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