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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3 (목)

"종교개혁 500주년, 다시 하나님 앞에서"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09. 02 06:42  |  수정 2017. 09. 0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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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9회 장로교의 날 행사 개최

제9회 장로교의 날 행사를 마치고
제9회 장로교의 날 행사를 마치고 ©박용국 기자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1일 오후 2시,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는 제9회 장로교의 날 행사가 열렸다. "종교개혁 500주년, 다시 하나님 앞에서"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교회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행사가 치뤄졌다.

먼저 유중현 목사(준비위원장, 상임회장)의 사회로 환영 및 개회식이 있었다. 주제영상 후 대회장 채영남 목사(대표회장)가 개회사 및 선언을 했으며, 한국장로성가단이 개회찬양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채 목사는 "한국 장로교회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장로교회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더욱 성숙하고 성장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장로교회로 바로 세워가야 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그는 개혁은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촛대가 한국교회에서 옮겨지기 전에 회개하고 본질로 돌아가는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한국교회가 시대적 과제인 평화통일과 다음세대에 희망을 주는 일을 감당해야 한다고 했다.

장로교의 날 감사예배는 김선규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제25대 대표회장)가 인도했다. 엄인제 목사(공동대회장, 합동동신 총회장)와 김영희 목사(공동대회장, 합동중앙 총회장)가 각각 죄의 고백·용서의 확신 및 시편 교독을 했다.

또 권오륜 목사(공동대회장, 기장 총회장)가 예배를 위한 기도를 하고 안문기 장로(평신도위원장), 강형석 전도사(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김순미 장로(여성위원장) 등이 성경봉독을 한 후 이성희 목사(공동대회장, 예장통합 총회장)가 설교했다.

이성희 목사는 "루터에서 칼뱅으로"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전의 ▶상업주의 ▶정교 혼합주의 ▶교권주의 ▶형식주의를 배격하라고 요청하고, "장로교회가 사회 변화를 이끄는 시대적 힘으로 거듭나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제기도 시간, 공동대회장들이 "감사: 한국장로교총회 설립 105주년"(배굉호 고신 총회장), "회개: 하나 되게 하소서"(최칠용 합신 총회장), "간구: 새롭게 하소서"(이승헌 개혁 총회장), "비전: 평화'통일 이루소서"(최원남 개혁총연 총회장) 함께 기도했다.

이후 종교개혁500주년 개혁선포식이 이재형 목사(운영위원장, 총무)의 인도로 열렸다. 먼저 공동대회장인 박남수 목사(개혁선교 총회장), 장길순 목사(보수 총회장), 최규석 목사(한영 총회장)가 비전선언을 하고, 회중들은 함께 실천강령 구호제창을 했다.

참석자들이 실천강령 구호제창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희 예장통합 총회장, 김선규 예장합동 총회장, 유중현 한장총 상임회장, 채영남 한장총 대표회장.
참석자들이 실천강령 구호제창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희 예장통합 총회장, 김선규 예장합동 총회장, 유중현 한장총 상임회장, 채영남 한장총 대표회장. ©박용국 기자

또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열전' 헌정의 시간과 기감 전명구 감독회장, 기성 총회장 신상범 목사, 박원순 서울시장 등의 영상축사가 있었으며, 회원교단 총회장과 총무, 사무총장 등이 등단해 목회자 윤리강령 선언을 했다.

목회자들은 윤리강령을 통해 불순종을 고백하고 회개한 후 세상보다 하나님을, 욕망보다 거룩함을, 물질보다 영혼을, 지식보다 성경을, 핑계보다 가정을, 아집보다 민족을, 교권보다 선교를 최우선으로 두며 목양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회원교단 총회장과 총무(사무총장), 순서자를 비롯해 참석자 모두가 함께 하나되는 시간을 갖고, 박남교 목사(공동대회장, 합동복구 총회장)의 파송의 말씀 이후 백남선 목사(명예대회장, 직전 대표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이후 임성빈 총장(장신대)가 인사말을 전하고, 유중현 목사(준비위원장, 상임회장)의 폐회사 및 선언 후 행사는 마무리 됐다.

한편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장로교회의 비전선언문"도 발표됐다.

비전선언문 4대 선언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장로교의 정체성을 높인다 ▶한교단 다체제의 하나된 장로교회, 한국교회총연합네트워크를 성취한다 ▶복음통일을 위한 비전70, 사랑마을네트워크, 국민출애굽을 이룬다 ▶개혁신앙의 통일세대로서 사회통합에 앞장서는 청년출애굽운동가(예머스 그린리더)를 육성한다 등이다.

또 7대 실천 과제로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아 성경중심의 개혁으로 ▶십자가에서의 연합으로 ▶부활 빛의 증인으로 ▶사랑의 나라 국민출애굽으로 ▶복음적인 통일조국 사회통합으로 ▶개혁신앙의 계승 희망의 걸음으로 ▶비전70사랑마을운동으로 세계선교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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