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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월)

"기독교 출판, 어떻게 복음 위해 활용할 수 있을지가 관건"

기독일보 장지원 기자 (veritas@chdaily.co.kr)

입력 2014. 01. 19 08:34  |  수정 2014. 01. 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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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협, 제30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 열어…'대상'에 박삼종 목사의 '교회생각'

박삼종 목사   ©박삼종 목사 페이스북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기출협·회장 김승태 장로)은 17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제30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에 선정된 대전 평화의마을교회 박삼종 목사의 교회생각(홍성사 펴냄) 비롯한 수장자들에게 시상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박삼종 목사는 "이 땅 가운데 예수님의 제자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가운데, 저 자신과 공동체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책을 쓰게 됐다"며 "첫 책으로 대상을 받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게으르지 말고 계속 최선을 다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라는 부르심으로 알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기출협 김승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적으로 기독교 출판을 포함한 출판 산업이 위기에 대한 인식은 있지만, 콘텐츠나 지식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전 세대보다 훨씬 다양해진 커뮤니케이션 툴을 갖췄는데, 이를 어떻게 복음을 위해 활용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중국이 미국과 함께 G2가 되었는데, 한국은 기독교 출판에 있어서만큼은 세계에서 미국 다음"이라며 "이제 우리의 많은 저작물들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 번역돼 '복음의 G2'가 될 수 있으리라는 비전을 갖자"고 역설했다.

대상에 이어 이번 시상식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일반신앙 부문에 '국내' 번역가 박규태 목사의 <번역과 반역의 갈래에서(새물결플러스)>와 '국외' 카일 아이들먼의 <거짓 신들의 전쟁(규장)>이, ▲목회자료 부문에 '국내' 정일권 박사의 <붓다와 희생양(SFC)>과 '국외' 존 스토트의 <나의 사랑하는 책(IVP)>, ▲신학 부문에 '국내' 윤철호 교수(장신대)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와 '국외' 알프레드 에더스하임의 <메시아 전집(4권·생명의말씀사)>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제30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심사는 신앙일반·청소년 부문에 유관지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4명, 목회·신학 부문에 민영진 전 대한성서공회 총무와 장영일 장신대 전 총장 등 5명, 어린이 부문 배철우 경민대 교수 등 4명 등 총 13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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