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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월)

정의용, 한반도 전쟁 가능성 질문에 "美도 그렇게 안본다"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8. 03 19:26  |  수정 2017. 08. 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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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정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3일 북한의 도발에 따른 한반도 전쟁 가능성과 관련, "미국도 그렇게 보지는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를 만나 전쟁 발발 가능성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고 강훈식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이번 보고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임시배치 결정이 긴급하게 이뤄진 데다 북한의 도발 이후 정부 차원에서 어떤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우 원내대표가 청와대에 요청하면서 이뤄졌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정 실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28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7월 4일 발사했던 탄도미사일 보다 진전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면서 미국을 포함한 주변국의 성명 등의 반응을 보고했다. 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결과에 따라 (대통령) 지시사항을 이행하고 있다"면서 ▲사드 임시배치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협상 ▲무력시위 및 미국의 폭격기 배치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등 파트너와 매일 토론을 하고 있으며, 중국측 실무진과도 그런 수준의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여기에 북한의 핵실험 등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원내대변인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비한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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