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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화)

한국당, '전술핵 재배치' 당론 채택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8. 16 17:25  |  수정 2017. 08. 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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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정치] 자유한국당이 16일 주한 미군의 전술핵을 한반도에 재배치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며 정치권 논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국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주한 미군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를 당론으로 의결했다.

자유한국당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도 보도자료를 내고 "평화는 구걸하는 것이 아니다. 평화는 일전불사의 단호함으로 지켜내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북한은 사실상의 핵 보유국이 되었다.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깨뜨린 것은 북한으로 전술핵 배치를 통한 핵균형만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킨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우리가 지난 수십 년 동안 비핵화 원칙을 지킨 것은 사실상 무의미한 일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북한 핵과 미사일 위험에 대처하고 한반도 분쟁을 억제하기 위해 이제 미군의 전술핵 재배치를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대화까지 병행하면서 코리아 패싱 언급이 나오는 데 대해 우려의 시각이 있다"며 "전술핵 재배치를 통해 문제 해결의 전략적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은 북핵 폐기에 초점을 두고 있는만큼 한국당의 전술핵 재배치 당론 채택을 놓고 논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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