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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토)

[전문] 한장총 대표회장 성탄절 메시지

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veritas@cdaily.co.kr)

입력 2016. 12. 27 10:16  |  수정 2016. 12. 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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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남 한장총 대표회장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채영남 대표회장 ©한장총 제공

즐거운 성탄의 소식을 전합니다.

구약의 끝인 말라기에서부터 예수님의 탄생까지 400여 년간 시대를 밝히는 별과 같은 존재인 선지자들이 없는 어두운 시대였습니다. 그런 때에 만왕의 왕이신 아기 예수님께서 빛으로 오셨습니다. 어둡고 추한 마구간을 밝히신 아기 예수님은 정치적, 도덕적, 영적으로 어두운 시대를 밝히어 새 시대를 여셨습니다. 500년 전에는 중세의 어두운 일천년의 시대에 루터, 칼빈 등의 종교개혁자들이 빛 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중세의 어두움을 몰아내고 근대의 빛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2016년 성탄절을 맞이하여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을 모시어 우리 마음에 어두움을 몰아내야 하겠습니다. 비선에 의한 국정농단으로 인한 현 시국의 혼란, 북핵으로 인한 안보위협, 인구감소로 인한 문제 등등 어두운 이 때에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이 희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난 베들레헴은 떡집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생명의 떡으로 오신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성탄절을 맞이하여 가난하고 소외되고 배고픈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떡을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세월호의 참사로 큰 슬픔 중에 있는 희생자 가족들, 외롭고 추운 독거노인들, 아직도 취업이 되지 않아 힘들어 하는 젊은이들, 3만 여명의 탈북자들, 200여만의 이주노동자들 이번 성탄절에 우리들이 떡을 나누어야 할 이웃입니다.

2016년 성탄의 기쁨이 혼돈 중에 있는 우리 국민에게 희망의 빛과 사랑의 떡을 나누는 기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016년 12월 25일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채영남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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