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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월)

'이방카 브랜드' 공장 실태 도마위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11. 28 17:19  |  수정 2017. 11. 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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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녀 이방카가 이번 주 인도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서 여성의 기업가 정신과 경제력을 고취하는 내용의 연설을 한다.

그러나 이방카의 인도 방문은 그의 패션 브랜드에 납품할 옷을 만드는 인도 공장 여성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을 둘러싼 불편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방카는 전 세계 일하는 여성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하지만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의류 국가 공장에서 일하는 여성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침묵해왔다고 WP는 전했다.

WP는 인도 의류공장 여성 노동자들은 한 달에 불과 100달러(약 11만 원)를 벌고 살인적인 업무량, 언어폭력, 성희롱 등을 견디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노동권리포럼(ILRF)의 주디 기어하트 사무총장은 "이방카가 일하는 여성 보호를 정말 그의 업적으로 남기고 싶다면 그의 공급망에서 일하는 여성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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