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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 (목)

[이동규 칼럼] 당신은 개혁자입니까?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editor@cdaily.co.kr)

입력 2017. 01. 25 09:45  |  수정 2017. 01. 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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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목사
▲이동규 목사(앵커한인교회 담임)

[기독일보=칼럼] 올해 2017년이 종교개혁 500주년이라고 교계에서는 떠들썩하다.

하지만 종교개혁500주년이고 1000년이고 그게 과연 나 자신과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는가? 기념을 기념으로 시작하고 마치는 빈깡통의 요란한 소리는 아무 쓸 때도 없고, 단순한 소음과 기념에 불과 한것이다. 누가 종교개혁을 전공을 했던, 칼빈이고 루터고 소용이 없다. 단순히 기념을 한다면 말이다.

빈 깐통의 요란한 소리를 위한 것이라면 종교개혁 기념일 행사를 때려 치워라. 우리 하나님은 형식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행사로 수입을 얼마를 올렸고, 사람들이 얼마나 참석하였나 숫자를 원하시지 않는다.

니느웨성의 왕은 요나를 통하여 건성으로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마음에 감동이 되어 왕이 자기자신부터 모든 국민(어린이 포함)과 동물들까지 금식과 더불어 회개를 하였을때 그 니느웨는 멸망 받지 않고 구원 받았다. 개혁은 바로 나부터의 회개로 하나님께 돌아섬이다.

당신은 개혁자입니까?
당신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발버둥 치는자 입니까?
당신이 살려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버린자 입니까?
당신이 출세하고 잘되려고 악의 세력과 타협하며, 하나님을 등 뒤로 버린자 입니까?
당신은 괜찮고 다른 사람만 변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종교개혁자가 아닙니다.

마틴 루터는 타락과 부패로 얼룩진 중세교회를 향하여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성채 교회 의 문에다가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게재함으로써 종교개혁의 문을 열었다. 루터는 처음부터 종교개혁을 염두한 것이 아니다. 중세교회의 부정과 타락의 기초가 된 면죄부와 관련한 몇 가지 문제가 고쳐졌으면 하는 바람에 한 것이지만, 중세교회에 경종을 울리는 종교개혁으로 발전되었다. 그 종교개혁은 각나라로 퍼져 나갔고 환영하고 참여하는 자들도 많이 생겼다. 이처럼 종교개혁은 시작을 해서 각나라로 퍼져 나갔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종교개혁은 실패하였다. 그리고 본의 아닌 종교의 분리가 되었다.

종교개혁은 개혁하고자 하는 그 안에서 이루어지고 그 안에서 변화가 따라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종교개햑자들은 개혁의 근원인 곳에서부터 벗어 났으며, 개혁의 근원은 지금까지도 그대로 방치되고 남아있다.

히스기야도 개혁에 실패자이다. 오직 요시야만이 전무후무한 썩어빠진것을 도려내고 새롭게 만든 개혁자인것을 우리는 성경에서 찾아본다.

종교개혁이 실패한 것을 나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종교개혁의 성공의 시작과 마지막은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 내가 개혁되지 못하고 내가 하나님 말씀으로 새로워지지 못하고, 내 식구, 내교회, 내 교단, 내가 속해있는 단체,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나라가,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는 이 세상이 개혁 되지 못한다.

소돔과 고모라를 보자. 의인이 몇 명이었는가? 의인 열명 하나님 앞에 바로선 의인이 없었다. 아브라함으로 인하여 롯의 가정이 구원된 것이다. 롯, 아내, 두딸, 두사위, 두사위의 부모 바로 그렇게 열명이 되지 못하였다.

롯의 가정도 의인이 아님을 본다. 그들의 타락성이 구출후에 나타났다.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보자. 이 길을 두루 다니며 의인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이 성을 멸망치 않겠다 하셨다. 그러나 의인 한 사람이 없어 멸망했다.

오늘 이 세대는 맛을 잃은 소금만 가득 찼으며, 오늘 이 세대에는 거짓 그리스도인이 난무하고,
오늘 이 세대는 거짓 종교지도자가 가득 찬 상태이며, 오늘 이 세대는 중세시대와 같이 여전히 면죄부와 성직매매가 성행하며, 오늘 이 세대는 빛을 잃은 가짜 빛이 판치는 세상이고, 오늘 이 세대에는 자기가 받음 사명을 숨겨버려 소금과 등불이 감춰진 세상이 되어 버렸다.

개신교의 숫자가 늘어난 것이 왜 중요한가? 하나님께 택한 받은 나라와 민족도 버림 받는데,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다. 나 자신이 하나님 말씀으로 개혁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나를 통하여 일어나야 하고, 나 자신이 날마다 하나님 말씀에 쳐서 복종하는 삶이 살아져야하고, 나 자신에게서부터 진정한 개혁이 일어나야 하는 것이다.

내 안에 예수가 살아있는가?
내가 예수 안에 거하는가?
내 안에 성령이 불일듯 요동치는가?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 자신부터의 개혁된 삶이 이루어져 진정한 개혁의 성공의 기쁨을 누리자. 그 길이 힘들고, 고달프고, 괴롭고, 죽을 맛이라도, 나의 편이 아무도 없고, 부인과 자식마저 나를 버리더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역사 속에서 개혁의 성공의 참다운 맛과 기쁨을 누리는 내 자신이 되어야 할 것이다.

■ 이동규 (DONG KYU LEE) 목사는...
 한국에서 칼빈대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리버티신학대학(신학 석사)과 아주사페시픽대학(기독교교육학 석사)을 거쳐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LIFE UNIVERSITY와 WORLD CHRISTIAN UNIVERSITY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앵커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면 캘리포니아 CHONGSHIN UNIVERSITY THEOLOGICAL SEMINARY 총장 및 ALL THE NATION INTERNATIONAL EVANGELICAL GENERAL ASSEMBLY 총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전인적 기독교교육>(2015.11. 밀알서원 펴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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