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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목)

[요한복음 특강] "와 보라의 복음" 이선규 목사 (요1:35-45)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6. 18 10:15  |  수정 2018. 06. 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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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규 목사
▲이선규 목사(대림다문화센터 대표ㅣ대림중국교포교회 담임)

어두운 시대에 요단강에서 외치던 세례 요한의 외침을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왔다.

본문이 기록한 두 사람의 제자 요한과 안드레는 요한의 전도를 듣고 예수님을 찾아와서 예수님의 제자가 된 사람이었다.

예수님은 그들을 향하여 무엇을 구하느냐? 고 물으셨다.

이 질문은 사람에게 잠재해 있는 욕구를 파헤치는 질문이다.

유한한 피조물 이면서도 천하를 다 가지고 싶어 하고 그것을 충족시키지 못해 몸부림치는 인생을 향하여 “무엇을 구하느냐”고 물었을 때 단한마디로 대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요 모든 인간의 욕망은 다 같은 것이 아니다.

소경이 예수님께 보기를 원하나이다. 라고 대답했다. 수없이 많은 소리를 들으면서도 실체를 보지 못하고 살아온 소경이 보기를 원했다는 당연한 일이다. 젊은 나이에 죽은 딸의 시체를 앞에 놓고 눈물 짓던 회당장야이로가 원했던 것은 그의 딸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었다.

百聞(백문)不如一見(불여일견)이란 옛말 그대로 진리는 인간의 어떤 이론이나 설명에 의하여 증명 되는 것이 아니라 진리 그 자체에 의하여 증명되는 것이다.

1, “와 보라”는 명령은 진실의 확증이다.

이 짤막한 한마디의 답변 속에 기독교 신앙의 출발점이다. 이 말이 뜻하는 것은 기독교가 이론의 종교가 아니라 확인의 종교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실제로 눈으로 보고 확인한 다음 그보고 체험한 것을 신앙의 기점으로 하는 종교 그것은 거짓이 없는 진리의 종교라 할 수 있다.

욥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고난을 격은 다음에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더니 이젠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고 고백한 것과 같이 인생이 진리의 신앙을 가졌다는 것은 어떤 인간의 장황한 이론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세계에 들어와서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체험에 근거한 것이다. 귀로만 듣고 확인한 지식은 쉬 동요할 수 있어도 눈으로 보고 확인된 소신이란 어떤 경우에도 약해지거나 시들어지지 않는 법이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란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도, 위험도 그리스도를 향한 성도의 믿음을 끊을 수 없다고 단언한 사도 바울의 고백이 바로 어디서 나온 것인가?

그것은 다메섹 도상에서 친히 그리스도의 영광을 대면하고, 그 눈으로 예수님의 권능 확인했기 때문이 아닌가?.

사도 요한은 기록하기를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고 하였다.

이 말씀은 실제로 보고 듣고 만져본 경험을 기초로 한 불변의 확신을 강조하는 논법인 것입니다.

그것은 기독교의 교리가 어떤 추상적인 이론위에 근거한 것이 아니고 친히 그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터득한 역사적 경험적 사실위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와서 보라고 하신 주님의 대답은 우리에게 가장 은혜롭고 복된 명령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의 신앙은 오라는 명령에서 부터 출발 한다.

그것은 인간 스스로가 신을 찾기 위하여 몸부림치다가 괴이한 환상에 빠져 버리는 이방 종교와 근본 적으로 다른 점이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비록 주홍 같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했다. (사1:18)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를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사2:3)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 오라 이제 방황치 말고 오라 죄 있는 자들아 이리로 오라 주 예수 앞에 오라.

성경에는 인생을 부르는 하나님의 오라는 음성으로 충만해 있다.

오지 않고는 볼 수 없는 것이 진리의 세계요 영의 세계이다.

오는 자에게 보여 주시겠다는 것이 주님의 언약이다. 신앙이란 이론적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체험적 선택에 의해서만 성립되는 것이다.

2, “와 보라”는 명령은 천국 문을 개방해 주시겠다는 언약의 선포이다.

구약시대에 아무나 성전에 들어가는 것이 금지 되어있다.

후일에 천국 문을 굳게 닫아두고 자기들도 들어가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도 못 들어가게 하는 폐 쇠 주의로 기울어진 원인이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은 와 보라고 선언 하신다.

이 말은 “누구든지 내말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로 들어가서 먹고 나는 그로 더불어 먹으리라고 선언 하신다. (계시록3:20)

유대인의 완고한 율법주의로 말미암아 굳게 닫혀졌던 천국의 문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다시 열려지고 누구든지 원하는 자는 마음대로 들어 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선언 하신 것이다.

“나는 양의 문이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고 언약 하셨으며

베드로를 향해서는 내가 네게 천국의 열쇠를 주노니 네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라고 하신 것은 천국의 문을 열고 닫는 올바른 신앙 고백을 기초로 세워진 이 땅의 교회가 가진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열어 놓으신 하늘나라의 문호가 땅위의 교회를 통하여 열려지게 된다는 말씀이시다.

그렇다면 교회의 권위가 얼마나 놀라운 것이며 거기에 수반되는 교회의 책임 또한 막중하다는 말씀이시다 .

천국 문을 닫지 말다.

나 때문에 복음의 문이 가리 우는 일이 없도록 주의 하다.

열면 닫을 자가없고 닫으면 열자가 없는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예수그리스도 앞에 우리는 항상 열려진 창문을 통하여 자유로운 왕래를 가지시기를 바란다.

예수의 말씀을 들은 요한과 안드레는 그날 예수님과 함께 유하고 그 다음 시간 자기 형제 베드로를 주께로 인도 하였으며 그 이튿날 빌립을 예수님께로 인도 했다.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 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 때 빌립은 예수님이 하시던 그 말씀대로 ‘와보라’고 했다.

나다나엘은 빌립을 따라 예수께로 나왔다가 예수님을 따르는 신실한 제자가 되었다면 오늘 그 뒤의 외침이 멈추어 져서야 되겠는가?

3 “오라는 명령은 천국으로 초대하는 주님의 초청장이다.

이 음성으로 잃었던 삶의 좌표를 찾은 자는 얼마인가?

그러나 이 음성을 듣고도 외면하는 자는 가장 불행한 자리에 영원히 처하게 될 것이다.

신앙은 눈으로 보는 단계,

그리고 따르는 단계,

그리고 은혜를 체험한 성도는 이제 남에게 말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안드레는 빛을 찾았고

메시야를 만난 것이다.

감격과 기쁨이 가슴에 벅차오름을 체험 하였다. 진리를 깨닫고 구원의 은총을 체험한 사람은 대수롭지 않은 것을 본 사람처럼 심드렁하니 않아 있을 수만 없는 것이다.

그는 밖으로 뛰어 나가 우리는 그 분을 만났다고 외쳤다.

왜 돌아오라고 하십니까? 용서해 주시려고

‘악인은 그 길과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가 긍휼이 여기시리라.

우리의 아버지시니 당연히 돌아와야 한다.

호세아 6:1절에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요한복음 7:37예수께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돌아온 자의 생활이다.

겔18:21그러나 만일 그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법과 의를 행하면 살고 돌아온 자의 복이다.

이사야 55:3절에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고 하셨고 35:10여호와의 속량함을 입은 자들이 돌아와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라고 하셨다.

렘24:7절에는 여호와의 백성이 된다고 하였고 요한 6:35절에는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오. 라고 하신다.

2차 대전 때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고 한다.

누구든지 샌프란시스코에 가지 말라. 거기는 그 대를 위한 집은 없다. 이유는 전쟁으로 건물이 폐쇠 되어 어느 도시에든 머무를 집은 없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 하셨다.

내 아버지 집에는 거할 곳이 많도다.

그리고 와보라는 명령은 진리와 평화의 세계를 찾아 헤매는 자들을 천국으로 초대하는 주님 의 음성인 것이다.

오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요.

외면하는 자 심판을 받을 것이다. 바라기는 여러분 내가 메시야를 만났다. 우리 온 가정이 그분을 만났다 메시야를 만났다.

이렇게 고백 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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