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주 출신의 크로아티아 선교사 로실린드 주키치(Rosilind Jukic)
미국 오리건주 출신 크로아티아 선교사 로실린드 주키치(Rosilind Jukic)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크로아티아 선교사인 로실린드 주키치(Rosilind Jukic)는 최근 카리스마뉴스에 올린 "원수가 당신에게 원하는 4가지"(4 Things the Enemy Wants From You)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우리의 진정한 원수는 하나님이 아니라 사단(satan)이며 승리를 위해서는 지혜롭고 전략적으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의 영적 무기고에는 다양한 병기들을 꺼내 영적으로 철저히 무장할 때 사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칼럼의 내용이다.

"원수가 당신에게 원하는 4가지"(4 Things the Enemy Wants From You)

주키지 선교사는 "내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내 옆에 있는 여성이 '왜 저입니까?'라고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 그 여성의 가슴에 혹이 있는 것을 발견해서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여성은 여전히 충격에 빠져 있는 상태에서 병실을 돌아다니며 '왜 제가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합니까?' 라고 울부짖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키지 선교사는 "우리가 진정한 승리의 삶을 살기 원한다면 진정한 적에 대해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당신의 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이것을 기억해야한다"면서 " 욥기 1장을 보면, 욥을 치신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사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탄은 욥은 파멸로 이끌기 위한, 그를 하나님에게서 돌아서게 할 계략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주기지 선교사는 "당신은 당신을 파멸로 이끌려는 사탄의 계략에 대해 알고 있는가? 물론 이것을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사탄의 어떤 계략보다 비교할 수 없이 강하기 때문이다. 욥기에서도 그는 욥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도 사탄이 당신을 완전히 파괴하도록 허락하지 않으실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녀는 기독교인을 무너뜨리는 사단의 전략 4가지를 제시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10장 10절).

1> 기도하고 싶은 열망(your desire to pray)

2> 하나님 말씀에 대한 열망(your desire for God's Word)

3> 교회에 출석하고 싶은 열망( your desire for church)

4> 간증하고 싶은 용기 (your boldness to share your testimony)

주키지 선교사는 "사단이 이 네 가지 열망을 기독교인에게서 빼앗아 가려고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사탄의 궤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우리는 더 나은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키지 선교사는 "형제자매들이여! 우리는 전쟁 가운데 있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가 전쟁의 포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군대의 전사라는 것을 기억하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탄을 물리칠 때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주셨다"고 말하며 에베소서 6장을 통해 영적으로 무장하는 7가지 영적 무기들을 제시했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엡 6:14-17)

1>. 진리의 허리 띠(Belt of truth)

2> 의의 흉배(Breastplate of righteousness)

3> 평안의 복음의 예비된 신(Shoes of the preparation of the gospel of peace)

4> 믿음의 방패(Shield of faith)

5> 성령의 검, 즉 하나님의 말씀(Sword of the Spirit, which is the Word of God)

6> 기도 (Pray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엡6:18)

주키지 선교사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여 "최종병기는 바로 기도다.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이다"고 말하며 "영적 전쟁에서에서 기도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기도 일기(Prayer Journal)를 쓸 것"을 강조했다. 다음은 주키지 선교사가 인용한 성경 구절이다.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벧후1:2-3)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벧전1:13)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유:24-25)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이어 그녀는 "기독교인들이 사단에게 패배하고 실망하며 좌절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은 예수 그리스도의 강한 군대로 일어나 원수를 쓰러뜨리는 승리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원수가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편이다"고 강조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롬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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