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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금)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한국인 대표로 이스라엘 국가조찬기도회서 연설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6. 08 13:28  |  수정 2018. 06. 0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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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블린대통령과 함께_
이스라엘 리블린 대통령을 만난 이영훈 목사(오른쪽).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는 7일 오전(현지 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오리엔트 호텔 알렌비 홀에서 열린 ‘이스라엘 독립 70주년 기념 예루살렘 기도회’에 참석해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122:6)를 주제로 열린 기도회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핀란드, 독일, 프랑스, 나이지리아, 인도 등 전 세계 70개국에서 600여 명의 정치 종교 및 각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르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율리 요엘 에델스타인 국회의장을 비롯해 미국의 앤 그레이엄 목사, 토마스 슐레이만(전 WEA사무총장), 로즈마리 쉰들러(오스카 쉰들러 딸), 쇼파르미니스트리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정부 인사들과 국회의원 및 기독교 지도자들과 단체들이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찬기도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오늘 이스라엘 독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이 자리에 모였다”며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자”고 설교를 시작했다. 이 목사는 “70년 전에는 누구도 이스라엘의 독립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독립했고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였으며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경적으로 70년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주전 586년 남 유다 왕국이 바빌론 제국에 의해 멸망되었지만 70년 후 바빌론 유수가 끝나고 강제로 끌려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으로 무사히 귀환하였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의 설교가 끝난 뒤 전 세계에서 참석한 각 나라의 정부 관계자들과 크리스천 리더들은 예루살렘의 진정한 화평를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이영훈 목사는 6일 오전 이스라엘 국회(크네세)에서 이스라엘 국회기독교 연맹(회장 로버트 일라토브 의원) 주최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 미쉘 바흐만 (미국 하원의원), 예후다 글릭 (이스라엘 국회 의원), 율리 요엘 에델스타인 국회의장, 앤 그레이엄 목사 등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스라엘의 평화와 중동지역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정착하길 소망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는 “이스라엘 독립 70주년을 맞아 예루살렘에서 기도회를 갖게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며 “전 세계에서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환영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환영식 후 예루살렘 오리엔트 호텔에서는 르우벤 리블린 대통령 주최의 환영 리셉션이 진행됐다. 르우벤 리블리 대통령은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이다. 3000년 동안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을 위해서 예루살렘을 향해서 기도했다.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유일하게 종교가 보장되며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모두가 예배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예루살렘은 세상 가운데 자유와 평화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이영훈 목사는 환영 리셉션 후 르우벤 리블리 대통령과 만나 “독립 70주년을 축하한다”고 인사했고 르우벤 리블리 대통령은 “예루살렘의 평화를 간구하기 위해 방문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6일 저녁 오리엔트호텔 알렌비 홀에서는 전 참석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콘서트와 예배가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이영훈 목사와 앤 그래함 목사가 주 강사로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얼마 전에 60주년을 맞이하였다. 60년 전 5명으로 시작한 교회는 지금 70만 명에 이르는 교회로 성장하게 되었는데 이와 같은 성장의 비밀은 바로 기도에 있었다”며 기도가 부흥의 열쇠라고 설명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의 인로를 따라 참석자들은 ‘주여 주여 주여’를 외치며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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