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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토)

[아침을 여는 기도] 화해하게 하소서

기독일보 김규진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6. 20 07:02  |  수정 2018. 06. 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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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하게 하신 성령님께서 우리 사이에 계시어 우리가 더 이상 불안과 염려 속에 살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화해하는 일에 크게 관심을 가지시고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무심한 채 살아가고 있으니 어떻게 합니까?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신 하나님께선 사람과의 불화의 사이를 본래의 상태로 회복시키십니다.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놓아 죽게 하셨습니다. 죄로부터 해방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대속자로 믿어 죄 용서함을 받고 관계가 다시 회복되게 하옵소서. "여러분을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으로 자기 앞에 내세우셨습니다."(골1:22)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이 주신 본래의 영광스런 모습을 잃어버렸습니다. 주 예수님을 통해서 모든 사람을 죄에서 풀어주시고 올바른 관계의 은총을 베풀어주옵소서. 죄가 없다고 하여 자신을 속이고 진리를 저버리지 않게 하옵소서. 모든 죄를 하나님 앞에 고백하게 하옵소서. 진실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잘못된 것들을 모두 깨끗이 씻어주옵소서. 새 생명 얻으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화해하고 구원에 이르게 하옵소서. "화목케 하라신 구주의 말씀을 온 세상 널리 전하세." 우리를 화해하게 하신 성령님의 은혜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서로 화해하게 하옵소서.

기뻐하는 사람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사람과 함께 울게 하옵소서. 서로가 한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오만한 생각을 버리고 연약한 사람들과 사귀게 하옵소서. 누구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게 하옵소서. 갈등과 불화가 있을 때에 죄인을 의롭다 하시고 불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사람들과 화평하기 위해서 인간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담당하셨습니다. 하나님과의 화해와 사람들과의 화목을 즐기며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용납하게 하시고 평화의 길을 만들게 하옵소서. 미움과 전쟁과 갈등의 시대를 살지만 우리 안에 평화가 충만하고 하나님의 화해하심을 보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508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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