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daily.co.kr
2018.10.22 (월)

[아침을 여는 기도] 하늘나라 두시려고 다 거두시리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12. 07 07:18  |  수정 2017. 12. 07 07:18

Print Print 글자 크기 + -

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어려움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복음 안에서 신앙을 잘 갖게 하옵소서. 사람들이 저로 말미암아 기뻐하게 하시고 감사로 하나님께 응답하게 하옵소서. 생명의 완성을 목표합니다. 인간다움을 완성하고 싶습니다. 지금 저는 완성되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마음 하나 제대로 다스리지 못합니다.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않고 원하지 않는 것을 반복적으로 행합니다. 작은 일에 섭섭해 하고 또 쉽게 교만해집니다. 저의 존엄과 품위와 인간다움을 완결하여 주옵소서. "모든 기쁨을 두고, 여러분을 생각해서, 하나님께 어떠한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까?"(살전 3:9) 그런 간절한 기다림을 가지고 주님 대림절을 맞이합니다.

저의 마음이 굳건해지게 하옵소서. 우리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으로 나설 수 있게 하옵소서. 돈이 절대적인 자리에 있습니다. 돈으로 인간다움을 완성할 수 없는데도 거기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실 인간다움의 완성을 꿈꿉니다. 예수 재림의 꿈을 가지고 기독교인으로 살아갑니다. 생명 완성, 인간다움의 완성이 저 자신의 노력으로 가능합니까? 주님의 재림을 통해서만 완성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저의 인간다움을 완성해 주옵소서. 주님만이 저를 완성할 유일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을 심판할 권한을 손에 가지고 계십니다. 인간다움이 완성되는 예수 재림의 때를 고대합니다.

예수 재림이 우리에게 심판이지만 그것은 생명의 완성입니다. 인간다움의 완성을 기다립니다. 하나님 나라가 빨리 이 땅에 실현되게 하옵소서. "정한 보배 빛난 보배 주 예수의 보배 하늘나라 두시려고 다 거두시리." 하나님 나라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예수님께서 오래 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삶에서 재림 역시 벌써 일어난 줄 믿습니다. 삶이 시작되면서 죽음도 동시에 시작되었습니다. 인생이 허무하지 않습니다. 죽음과 결합되어 있는 현재의 삶을 살 때에 순간마다 신비롭게 삶을 만나고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 주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믿음을 통해 오늘의 삶을 매 순간 새롭게 느끼는 복을 주옵소서.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통한 해방과 자유와 평화가 바로 오늘 저에게 주시는 행복입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564)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Print Print 글자 크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