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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월)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 앞에서 오로지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10. 04 07:25  |  수정 2017. 10. 0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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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세상에서 가장 크고 황홀한 기쁨은 사랑을 하고 또 사랑을 받는데서 옵니다. 두 개의 발이 있지만 두 개의 길을 동시에 갈 수 없습니다. 한 길을 선택하고 그의 결과를 수용할 때 함께 하시어 이것을 받는 저의 생각을 늘 새롭게 하옵소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볼 때마다 항상 아쉬움을 갖습니다. 내가 잘못된 길을 걸어온 것은 아닐까? 하나님은 인생의 주관자이시고 심판주이십니다. 분별없이 살지 않게 하시고 아무 길이나 걷지 않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흰색과 검은색이 있습니다. 또 많은 색깔이 있고 서로 뒤섞여 있습니다. 너무 성급히 판단하지 않도록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심판하심을 늘 생각하게 하옵소서.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사랑의 기쁨과 슬픔 사이에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상 사이에서 방황하지 않게 하옵소서.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다. "너희는 '예' 할 때에는 '예'라는 말만 하고, '아니오' 할 때에는 '아니오'라는 말만 하여라."(마5:37) 하나님과 재물을 아울러 섬길 수 없습니다. 많은 길이 있어도 오직 한 길만 가야 합니다.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살아도 하나님 앞에서 오로지 의인의 길만을 선택하여 걷게 하옵소서. "참과 거짓 싸울 때에 어느 편에 설 건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길만 가게 하옵소서. 철따라 과실을 풍성히 맺는 형통한 길을 가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리겠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늘 생명수를 받게 하옵소서.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엎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안 될 일이 무엇입니까? 냇가의 나무 같이 잎사귀가 시들지 아니하고 철 따라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잡아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같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게 하옵소서.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형통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밤낮으로 생각하게 하옵소서. 저의 가는 길을 주께서 인정해 주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586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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