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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2 (토)

[아침을 여는 기도] 풍성한 사랑이 흘러가서

기독일보 김규진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6. 19 06:53  |  수정 2018. 06. 1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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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사랑하는 양떼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버리신 주님의 사랑에 감격합니다. 누가 예수님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습니까? 선한 목자께서는 스스로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주님께는 목숨을 바칠 권리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습니다. 목숨을 던지면서까지 구해내신 사랑을 품고 살게 하옵소서. 양들을 위하여 목숨까지 포기하는 사랑을 갖게 하옵소서.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사랑은 죄인까지도 구원하십니다. “나는 선한 목자이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요10:14) 서로를 더 면밀히 알게 하옵소서. 상대방의 거친 모습이 보이고 연약한 모습도 보이고 때로는 더러운 흔적도 보입니다. 그것 때문에 실망하지 말게 하옵소서.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게 하옵소서. 세상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게 하옵소서. 저의 말과 삶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의 모습으로 당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원하십니다. 교회가 머리되신 그리스도로 더욱 풍성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을 밝혀 보여주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자신의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시는 사랑으로 예수님의 선하심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양들을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양들을 자기와 같이 사랑하기 때문에 양들을 위해서 상하셨습니다. 사탄이 몰려올 때에 저를 구하시려 십자가에서 버리셨습니다. “아무 공로 없이 구원함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 지금 되었네.”

변함없이 사랑받을 존재로 번성하게 하옵소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따르게 하옵소서. 옳은 사람을 위해서 죽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죄 많은 인간을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을 확실히 보여주셨습니다. 사랑을 받지 못할 죄인들까지도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체가 되시어 사랑받을 대상으로 인정하시고 새롭게 세워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선하심이 더욱 나타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충만한 사랑이 세상으로 흘러가서 그 사랑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돌아오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84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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