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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일)

[아침을 여는 기도] 초록색 숲 하나 꾸미게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08. 12 06:30  |  수정 2017. 08. 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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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초록의 계절에 초록빛 사랑, 초록빛 생각을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 속하여 썩을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위해 성령의 능력을 주옵소서. 말씀에 따라 가라면 가고 버리라하시면 버리겠습니다. 일사불란하게 명령을 따르겠습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평화와 온유함을 누리게 하옵소서. 저의 작은 맘속에 초록색 작은 숲 하나를 꾸미게 하옵소서. 저의 자유를 반납합니다. 저의 마음에 하늘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성령님이 사로잡아 능력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저의 마음을 환히 드러냅니다. 감추고 살았던 것들을 꺼내어 보이는 정직한 용기를 주옵소서. 성령님께서 이끄시고 주장하옵소서.

주님 앞에 완전히 포기합니다. 깊은 데로 들어가 따르겠습니다. 저의 의지가 바뀌게 하옵소서. 저의 몸이 뜨거워집니다. 저의 마음이 아닙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에 붙들려 살고 싶습니다. 땅으로 지향하는 마음, 현재에 매이는 마음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하늘로 향하는 마음, 영원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사랑하고 은혜 안에 살며 사랑에 끌리는 마음을 주옵소서. 하나님을 섬기며 살겠습니다.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이 바라시는 것은 육체를 거스릅니다."(갈5:17) 저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옵소서. 눈물 흘릴 때 눈물을 닦아주시고 용서를 받을 희망을 주옵소서. 정욕과 죄를 이기게 하옵소서. 은혜로 채워 주옵소서.

저의 의지도 감정도 성령님 안에 있습니다.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기뻐하고 찬양하며 자유하게 하옵소서. 능력과 승리가 있습니다. "성령의 뜨거운 불길로써 오늘도 충만케 하소서." 미래에 대한 걱정, 과거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집니다. 저 자신을 완전히 포기하고 성령을 좇습니다. 참된 용기를 얻게 하옵소서. 기도 가운데 들리는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딛게 하옵소서.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모든 시험과 환난 가운데서도 고요하게 참고 평화롭게 인내 할 것입니다. 이제 여기에 성령의 열매가 있습니다. 성령으로 새 삶을 얻었으니 성령이 이끄심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97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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