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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토)

[아침을 여는 기도] 지나게 될 것입니다

기독일보 김규진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6. 23 07:04  |  수정 2018. 06. 2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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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 뜻을 정하고 나아갈 때에 그 마음을 보시고 더 크고 높게 사용하여 주옵소서. 사람들의 욕심으로 인한 변화가 많이 있는 이때에 하나님의 이름을 옆으로 내밀어 놓고 세상을 섬기며 살아가지 않게 하옵소서. "육체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세상 살림에 대한 자랑은 모두 하늘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요일2:16)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잡고 성령님 앞에 정직하게 살아가는 신앙의 모습을 지키게 하옵소서. 내 가슴속에 불꽃 하나 품게 하옵소서. 세상을 두려워 따라가지 않고 성령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늘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가 아니고 외부의 압력에 의해 어쩔 수 없는 변화된 삶을 살게 됩니다. 좋은 변화를 경험할 때에는 신나지만, 원치 않는 변화를 경험하게 되면 불안하고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많은 변화들이 있지만 이 모든 것들은 지나게 될 것입니다. 커다란 행복도 캄캄한 절망과 불행도 지나갈 것들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재빠르게 적응하며 변화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거짓이 난무해서 정직하게 산다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맹목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 속에서 변치 말아야 할 것을 지키면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빼내어 버리려는 변화가 저를 괴롭힙니다. 변하지 말아야 고귀한 것을 붙잡게 하옵소서. 바로 우리가 가진 하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죄의 뿌리 소멸하사 거룩하고 깨끗하게 변화시켜 주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저희와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하시고 담대하게 반드시 도우시리라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지금 이곳에 하나님께서 저의 삶을 주장하신다는 확신을 가져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름대신 세상의 가치와 방법을 집어넣으려 하지만, 절대로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 뜻대로 살기로 정하였으니 주님께서 저를 기뻐 사용하시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92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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