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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목)

[아침을 여는 기도] 우리의 믿음입니다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4. 17 06:51  |  수정 2018. 04. 1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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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안에 기쁨이 있습니다. 감사가 있습니다. 사도들은 핍박을 받았지만 항상 기뻐했습니다. 억울한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혀서도 찬송을 불렀습니다. 주안에서 얻는 심령의 평안과 즐거움과 감사를 잃지 않게 돌보아 주옵소서. 세상에 것들을 사랑하지 말게 하옵소서. 세상에 있는 육체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세상 살림에 대한 자랑은 모두 세상에서 온 것입니다. 주님이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세상도 가고 세상의 정욕도 다 지나가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만은 영원히 살 것입니다. 빛과 어두움의 충돌이 있어 환난을 당하게 될 때 담대하게 하옵소서.

우리로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힘으로 살게 하옵소서. 저희는 세상 나라의 시민이지만 먼저 하늘나라의 시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됨을 무척 기뻐합니다. 두 세계에서 저는 살아갑니다. 두 차원에서 삽니다. 예수 안에도 있고 또 세상에도 있습니다. 제가 이 세상 나라 주권 아래에 있지만 실상 그보다 더 높으신 하나님의 주권 아래 두셨으니 세상에서 여러 사업을 하듯 천국의 사업을 힘써 열심히 하게 하옵소서. 비록 땅에 발을 딛고 다니지만 하늘나라에 모든 것을 걸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살게 하옵소서.

사망의 고통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미움을 사랑으로 이기셨습니다. 악을 선으로 정복했습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고, 만민의 죄를 용서 받았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졌습니다. 무덤에 장사지내 바위로 덮었지만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모든 유혹과 비난과 사망의 권세까지도 이기신 승리의 주님을 믿습니다. 주님의 승리는 우리들의 승리입니다. 우리를 대표해서 승리하셨으니 우리가 그 가운데 살아 그의 승리가 우리 승리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다 세상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이긴 승리는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입니다."(요일5:4) 제가 비록 약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70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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