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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토)

[아침을 여는 기도] 우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기독일보 김규진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6. 26 07:06  |  수정 2018. 06. 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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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제 안에 작지만 생명력 넘치는 믿음의 씨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믿음의 속성을 잘 알게 하옵소서. 믿음이 한 알의 겨자씨 같이 생명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더 크게 성장합니다. 다른 어떠한 씨보다 작지만 겨자씨가 땅에 떨어지면 싹이 나고 자라나 새들도 둥지를 틀 만한 큰 나무로 자라납니다. 씨가 성장하듯이 조그만 믿음이라도 크게 성장할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직 믿음 오직 믿음. 믿음으로 두려움 없으리. 오직 믿음.” 예수 그리스도는 구세주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작은 믿음의 씨앗이 되어 출발점이 되고 겨자씨가 성장하듯 저의 믿음도 성장하게 하옵소서. 뽕나무를 향하여 뿌리가 뽑히라고 외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믿고 간구하는 믿음이 삶의 기도까지 이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며 하나님의 능력을 확신하고 기도를 통해 더 굳센 믿음을 소지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믿음이 성장하고 당당한 믿음의 큰 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 저는 주님의 명령을 따르는 종일뿐입니다. 제가 일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우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눅17:10) 다만 주님으로부터 받은 갚을 수 없는 빚을 덜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명령하신 그 일들에 성실하기 위하여 강한 믿음을 구합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들을 저로 이루시옵소서.

주님의 계획을 의심 없이 따르고 싶습니다. 또 믿음대로 이루어지는 그 능력을 체험하고 싶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주님의 가르침에 복종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늘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게 하옵소서. 저 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히 고백하오니 믿음을 더해 주옵소서. 주님께서 저에게는 무언가 해 주실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믿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능력이 저에게 나타날 것에 대해서는 믿지 못하고 많이 의심하고 있습니다. 우리 영역을 넘어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나간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저의 믿음이 부족함을 용서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99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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