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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6 (수)

[아침을 여는 기도] 오순절 성령강림입니다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5. 22 07:20  |  수정 2018. 05. 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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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주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주님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예언을 하고 꿈을 꾸고 환상을 보게 하옵소서. 영원한 세계를 향한 그림을 그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현실을 꿈에 의해 더 높은 상태로, 전환된 현실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성령님의 존재를 더욱 확실히 알게 되고, 성령님의 역할을 더 자세히 경험하게 하옵소서.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입어 하나님 앞에 나왔음을 기뻐합니다.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 때 말했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입니다.”(막1:8) 요한의 뒤에 오시는 이 예수님을 믿습니다. 저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옵소서.

새로운 언어가 열리게 하옵소서. 새 말을 하여 현실에 대해 새롭게 응답하게 하옵소서. 비전을 봄으로 우리의 지각을 새롭게 하고, 예언을 하여 언어를 새롭게 이끌도록 하옵소서. “모든 곤한 사람들 기쁜 소식 들으니 성령 말씀하기를 나를 따라오너라.” 성령을 받아 새로운 현실을 보게 됩니다. 말하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새로운 현실을 말하게 하옵소서. 현실을 새롭게 보고 새롭게 반응하는 힘을 갖게 하옵소서. 천하의 언어가 통일됩니다. 언어의 일치를 경험합니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던 사람들이 서로 통하게 되었습니다. 병든 언어, 갈등의 언어가 변하고 분열의 언어, 전쟁의 언어가 바뀌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언어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화합과 평화와 조화와 사랑의 언어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언어가 말씀 본래의 창조 능력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온 세상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말씀을 통해서 일하시어 천지가 창조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영이 말씀을 통해서 다시 일하게 되었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입니다. 창조 능력을 회복한 언어는 창조 능력을 보여줍니다. 기적을 일으킵니다.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능력이 있게 하옵소서. 생명과 창조의 언어가 되게 하옵소서. 내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 앞에 문지기를 세워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을 이루게 하옵소서. 저의 꿈이 정말로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라는 확신을 갖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89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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