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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3 (토)

[아침을 여는 기도]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십니다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9. 01. 08 07:35  |  수정 2019. 01. 0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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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오시다니요? 죄를 범한 사람은 다 세례를 받으라고 요한이 외쳤는데, 원죄까지도 없으신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십니까? 모든 의를 이루어 주옵소서. 인류 구원에 하나님의 의가 필요합니다. “지금은 그렇게 하도록 하십시오. 이렇게 하여, 우리가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옳습니다.”(마3:15) 머리까지 물속에 넣었다 올라오십니다. 죽음에까지 낮아지신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육체를 입고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성육신은 신비, 하나님이 인간의 구원을 위해 하셨습니다. 믿음의 햇살을 가슴에 품게 하시고 희망의 햇살을 마음속에 주시옵소서. 사랑의 햇살 한줄기 비추게 하옵소서. 저의 몸에 구원을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구해주셔야 합니다.

저의 몸과 같은 예수님의 몸. 저와 똑같은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께서 저의 몸에 친히 자리해 주옵소서. 하나님이 계실 저의 삶이 되도록 지켜 주옵소서. 저 자신만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도록 힘쓰게 하옵소서. 죄 없으신 분이 죄인인양 물속으로 들어가시어 인류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요단강 물속에서 올라오시는데 하늘이 열립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비둘기 같이 임하셨습니다.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그를 좋아한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이 귀중한 신앙을 길이 간직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삶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났습니다. 참된 사랑이 드러났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삶과 그의 가르침 모두가 하나님과 하나이십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하나님 신앙 한 중심에 두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삶 자체가 서로 어루만지고 쓰다듬어 부활의 새로운 빛으로 저에게 다가오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주의 은혜 넘치니 할렐루야. 주의 섭리 놀라워 할렐루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삶과 그의 운명에 하나님이 온전히 하나가 되셨다는 신앙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32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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