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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6 (수)

[아침을 여는 기도] 성령 받은 증거를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5. 22 16:51  |  수정 2018. 05. 2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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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저희들을 다시 일으켜 주옵소서. 주님의 밝은 얼굴 보여주시어 살아나게 하옵소서. “너희는 위로 하여라! 나의 백성을 위로 하여라!”(사40:1)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저희들은 힘을 얻게 됩니다. 바울이 실망하여 고향 다소로 내려가서 기도와 명상으로 세월을 보낼 때 바나바는 다소에 가서 바울을 위로하였고 바울과 같이 안디옥에 와서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고 복음을 증거 할 터전을 닦았습니다. 낙심한 한 사람을 위로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하옵소서. 도움을 받아야 할 이웃을 도와주어 그들에게 용기와 소망의 빛을 비춰주게 하옵소서. “주는 우리 소망이요 힘과 위로되시니 오래 기다리던 백성 많은 복을 받겠네.”

성령을 받은 우리가 실제 생활에서 사랑하게 하옵소서. 성령의 열매 가운데 첫 번째가 사랑입니다. 사랑의 생활이 있어 성령 받은 증거로 나타내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을 돕게 하옵소서. 성령을 받았으니 말이나 혀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과 진실함으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이웃이나 친구의 허물이 있을 때 그 허물을 덮어 주고 실수가 있으면 변호하게 하옵소서. 성령을 받은 증거를 보이게 하옵소서. 간음하다 예수님 앞으로 끌려 온 여인은 주님이 자기를 위해서 변호해 주신 것에 감사하여 일생 동안 주님의 제자로서 정성껏 섬겼습니다.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음으로 마음의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게 하옵소서. 죄의식과 소외감에 짓눌린 이들과 성령님이 주시는 교제를 나누어 삶의 희망을 회복시키게 하옵소서.

제사장과 레위 사람은 강도를 만나 죽기 직전의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들에게 성령이 계시지 않았습니다. 사랑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과연 소외 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불행에 처해 있는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데까지 도움으로 성령을 받았음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다른 분의 단점을 변호하는 변호인의 책임과 상처받고 고민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위로자의 사명과 해결하지 못해 어려운 문제를 호소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상담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힘든 저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받은 증거를 보여주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05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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