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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6 (수)

[아침을 여는 기도] 성령의 사귐이 모두와 함께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5. 23 17:09  |  수정 2018. 05. 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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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성령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한 것들, 마음에 떠오르지 않은 것들을 마련하여 주옵소서. 훌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과 교제할 때 신뢰감과 존경심을 갖게 됩니다. 그런 사람과 친구 된 것을 기뻐합니다. 인격을 가지신 성령님과 대화하지 않고 친목하지 않는다면 저의 신앙은 차가워집니다. 성령님의 인격을 무시하거나 맘 아프게 하지 말게 하옵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불순종 할 때 괴로워하시고 걱정하십니다. 성령님을 근심케 하지 말게 하옵소서. 마지막 날에 저를 구원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실 것을 보증해 주신 성령님을 슬프게 하지 말게 하옵소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능력과 믿음을 부어 주옵소서.

성령님은 모든 것을 관찰하시어 하나님의 마음속의 계획까지도 살피십니다. 성령님께서 지식을 갖고 계심을 분명히 알게 하옵소서. 사람의 생각은 그 사람의 속마음만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생각은 하나님의 성령만이 아십니다. “성령이여 임하사 우리 영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총의 선물을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믿지 않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부터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조심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서로 격려해서 어느 누구도 죄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여주옵소서. 처음의 확신을 끝까지 지켜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유산을 받게 하옵소서. 흔들리지 않는 의지로 구원의 날까지 가르쳐 주시고 기억나게 하시고 돌보시고 이끌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우리 마음속에 부어 주옵소서. 그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뜨거운 신앙을 가져 성령님과 끊임없이 소통하게 하옵소서. 기도로써 끊임없이 사귀고 싶습니다. 저는 부족하오니 늘 동행하여 주옵소서. 모든 것을 맡기고 간구합니다. 환상을 주시고 지식과 총명을 주시어 인도하옵소서. 일치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사랑의 띠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옵소서. 서로 화합하고 사랑으로 일치되는 성령의 일 하심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사귐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 빕니다.”(고후13:13)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84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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