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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토)

[아침을 여는 기도] 생명제일입니다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7. 03 01:59  |  수정 2018. 07. 03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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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은 선한 목자시요 우리는 양떼입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립니다. 우리도 우리 삶의 자리에서 서로 선한 목자가 되게 하옵소서. 서로가 예수님을 따라 선한 목자가 되게 하옵소서. 흩어진 양을 찾고 상처 난 양은 싸매주게 하옵소서. 돌보는 양떼들에게 아름다운 생명을 마시우게 하옵소서. 하늘의 진실을 먹이게 하옵소서.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주시어 그분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기름진 초원에서 내가 그들을 먹이고, 이스라엘의 높은 산 위에 그들의 목장을 만들어 주겠다.”(겔34:13)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목숨을 버리고 구할 정도로 극진히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사람들을 위해 죽은 십자가이며, 그의 부활은 죽은 자들을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생명제일입니다. 개인의 생명과 인간 공동체의 생명, 이 모든 것은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대신해 죽으셨습니다. 동시에 우리 생명을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여 살게 하십니다. 우리를 살리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믿게 하옵소서. 주님의 지신 십자가이지만 우리가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부활도 주님의 부활이지만 또 받아드리게 하옵소서. 우리 또한 부활할 것을 믿습니다. 사랑을 중심에 품고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어 생명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자신이 사랑이십니다. 십자가가 사랑의 문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로 그 문을 들어갈 때 부활생명을 주옵소서. 십자가는 양이 드나드는 문입니다. “구원으로 인도하는 그 좁은 문 들어가. 영생으로 인도하는 그 생명 길 갑시다.” 십자가는 하나님 사랑의 현실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들어갑니다. 사랑을 받고 부활을 얻게 하옵소서. 지금도 살아 계시는 선한 목자는 목숨까지 내어놓으십니다. 세상의 누가 인간을 위해서 죽고 부활해서 부활생명을 주었습니까? 예수님과 함께 죽고, 함께 생명을 나누겠습니다. 선한양이 되어 그분과 함께 살게 하옵소서. 진실을 먹고 사랑을 마시며 살게 하옵소서. 성령님과 함께 영원한 생명을 유지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521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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