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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월)

[아침을 여는 기도] 새로운 떡덩이가 되어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9. 03. 08 07:19  |  수정 2019. 03. 0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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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새로운 떡덩이가 되게 하옵소서. 누룩 없는 떡으로 유월절을 지키게 하옵소서. 누룩 조금이 온 반죽을 부풀게 합니다. 순결한 새 반죽이 되게 하옵소서.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이 되게 하옵소서. 저의 영은 주님의 날에 구원을 얻어야 합니다. 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고 성실과 진실을 누룩으로 삼은 빵이 되어 주님 앞으로 나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빛, 생명의 빛입니다. 세상의 어느 누구든지 사랑하게 하옵소서. 욕심 없이 순수하게 사랑하여 가슴속이 사랑의 기쁨으로 환하게 하옵소서. 이 세상 어느 누구의 사랑도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누룩을 제거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생명을 누리게 하는 법으로 죽음에서 해방시켜 주옵소서.

벗어나기 원합니다. 사망과 저주, 심판에서 탈출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도 무서운 죄로부터 자유롭게 하옵소서. 둘째사망에 이르지 않게 하옵소서.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않아 불바다에 던져지지 않게 하옵소서. 사람은 한 번 죽습니다. 그 뒤에 심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당신 자신을 용서의 제물로 주셨습니다. 저의 죄를 없애주시었고 다시 나타나실 때에 주님을 갈망하고 있는 이들에게 부활과 구원을 주셨습니다. 사랑의 주님의 따라서 죄와 사망에서 출애굽하기 위해 제물이 되어 죽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

“보시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입니다.”(요1:29)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죄 많은 인간의 모습으로 보내어 그 육체를 죽이심으로써 이 세상의 죄를 없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양과 같이 길을 잃고 제 각기 흩어졌지만 주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죄와 사망에서, 심판에서 풀어주옵소서. 자유를 주옵소서.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사는 사람들은 결코 정죄 받지 않습니다. 그는 우리가 받을 고통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슬픔을 대신 겪으셨습니다.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악함 때문입니다.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병이 깨끗이 치료되었습니다. 이제 행복에 겨워 마음이 대낮같이 밝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68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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