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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화)

[아침을 여는 기도] 살아서 사랑 죽어서 구원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3. 12 06:24  |  수정 2018. 04. 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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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주 예수님의 이름만 높아지옵소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셨습니다.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것들이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습니다. 모두가 입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고 찬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가장 높은 존재이시고 모든 이들에게 구원자가 되십니다. 죄와 죽음을 이긴 해방을 갖게 하옵소서. 생명을 파괴하는 것으로부터 구원하여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생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를 믿는다고 해도 여전히 죄와 죽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죄는 자기목적을 이루려는 욕망이자 유혹이며, 죽음은 소멸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분명한 생명 경험을 하게 하옵소서. 예수를 통한 생명이 강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주님이라고 찬송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죄와 죽음으로부터 이기는 발판이 됩니다. 생명이 없어 자유를 얻지 못합니다. "살아서 사랑 죽어서 구원 묻혀서 내 죄를 담당하사" 생명을 얻어 구원을 받게 하옵소서. 사랑다운 사랑을 하고 삶다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몸속에 흐르는 피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아낌없이 흘려보내고 싶습니다. 부활로 우리를 구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저의 안에 품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낮아지셨습니다. 하나님과 동등하시지만 자신을 비워서 종의 모습이 되셨고 사람이 되셨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습니다."(빌2:8) 바울도 죽어야만 자유를 얻는다고 했습니다. 죽기 전에는 죄와 죽음이 극복되지 않는다는 말씀의 가르침을 분명히 알게 하옵소서. 살아있는 한 누가 죄와 사망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까? 영생을 얻는 유일한 길입니다. 죽음으로 영원한 안식을 얻게 됩니다. 저로 죽게 하옵소서. 죽지 않으면 구원이 없습니다.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삶을 살아갑니다. 이제 죄와 죽음으로부터 해방되었으니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68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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