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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월)

[아침을 여는 기도] 사랑이 새롭게 살아납니다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05. 17 06:57  |  수정 2017. 05. 1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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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자연적인 몸으로 심는데, 신령한 몸으로 살아납니다.(고전15:44)"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의 삶이 저의 죽은 뒤가 아니라 지금 현실에서 시작됩니다. 새 생명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시작하게 하옵소서. 성령님에 의해 부활의 새 생명의 삶이 열리게 하옵소서. 부활의 새 생명으로 가장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저 자신을 일깨워주옵소서. 매우 거칠고, 또 유치하고 수줍어합니다. 서로 상처받고 거부하고 또 실망합니다. 진실, 우의, 사랑을 받아들임으로 행복의 의미와 기쁨을 느끼게 하옵소서. 하나님 은총에 숨겨진 온전한 모습을 찾게 하옵소서.

부활의 새 몸으로 바뀌어 달라지게 하옵소서. 생각하는 것, 느끼는 것, 말하는 것, 관계를 맺어가는 것 등 전체의 변화를 허락해 주옵소서. 제한된 삶에서 불멸의 삶으로 변화하여 시간적 제한과 공간적 제한에서 자유롭게 하옵소서. 새로운 몸, 부활의 몸을 입게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보여주신 부활은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입니다. 이 썩을 몸이 불멸의 옷을 입고 이 죽을 몸이 영생의 옷을 입게 됩니다. 승리가 죽음을 삼켜버렸습니다. 하나님에게서 치유와 화해와 완성을 찾게 하옵소서.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화해되고 회복되고 치유된 완성된 삶을 차지하게 하옵소서. 참된 사랑이 새롭게 되살아납니다.

영원한 삶을 주옵소서. 저의 삶을 하나님의 삶 속으로 받아주시옵소서. 새 창조입니다. 하나님의 빛나는 얼굴은 저를 향하시고 저는 하나님 앞에 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어떻게 진정한 저 자신이 되는 부활의 영광된 몸이 될 수 있습니까? 부활의 몸은 진정 하나님의 부르심과 구속의 은혜 가운데서 드러난 저의 모습입니다. 부활 신앙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니 보여주신 삶의 자취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예수님의 삶의 모습에서 깊은 감동과 영감을 받습니다.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옛 것은 지나고 새 사람이로다." 저의 저 됨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제 새로운 몸이며 새로운 삶입니다. 소망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 소망 가운데 어제와 다른 오늘과 내일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436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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