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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화)

[아침을 여는 기도] 베델로 향합니다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10. 03 07:31  |  수정 2018. 10. 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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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베델로 올라가게 하옵소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롬12:2)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제물로 드립니다. 세상을 본받지 말게 하옵소서. 믿고 전진하게 하옵소서. 용서하고 축복하고 사랑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담대한 마음을 갖고 나갈 때 누가 나서서 방해합니까? 죄도 허물도 다 맡기고 나아갑니다. 예배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모든 방황과 고통을 끝내고 오로지 하나님과 동행하여 성공하게 하옵소서. 매일 예배로서 하나님과 약속합니다. 하늘 소망을 갖게 하옵소서. 기쁨 가운데 정성 다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배에 충실하지 않고 어떻게 바른 신앙을 가졌고 하나님의 백성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자녀입니다. 복의 사람입니다. 평안합니다. “나를 믿는 성도들을 나에게로 불러 모아라.”(시50:5) 세겜을 버리고 베델로 향합니다. 세상을 떠나 하나님의 집을 향해 나가게 하옵소서. 세겜에서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하나님 앞에 저의 가진 모두를 바치게 하옵소서. 세상 죄악을 붙들면 붙들수록 멸망입니다. 모든 세속적인 욕망을 죽이게 하옵소서. 꽃이 만발하고 잎이 우거져 생명의 주님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이 갖고 있는 더러운 행위와 못된 욕심과 우상 숭배나 다름없는 탐욕을 버리게 하옵소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하나님, 오직 한 분이신 주님입니다. 세상과 더불어 같이 섬길 수 없는 분입니다. 여태 가지고 있는 세상의 우상들을 버리겠습니다. 몸을 깨끗이 씻고 새 옷으로 갈아입겠습니다. 하나님 앞에 더 큰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옳은 행실을 따라 변화하게 하옵소서. “부활하신 주님 나타나시니 천지 만물 모두 새 옷 입었네.” 햇살같이 따스한 말 한마디로 얼어붙은 가슴이 녹아내립니다. 바람같이 상쾌한 한마디 말로 마른 영혼에 새 힘을 불어넣습니다. 주고받는 말과 말마디에 사랑의 풍경이 달라집니다. 운명이 확 변화됩니다. 유행하고 있는 자유롭고 요란한 패션이 아니라 성도의 거룩한 옷을 입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67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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