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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일)

[아침을 여는 기도] 모자람 없는 순종이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3. 06 07:18  |  수정 2018. 04. 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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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의 모자람 없는 순종이 우리를 살리었습니다. 자신을 낮추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닙니다.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따라서 흠 없는 순종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가신 뒤를 따라 순종하며 가오리다." 순종이 죄악의 위력을 이깁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순종하는 사람과 함께 하옵소서. 장차 당할 고통도 염려하지 말게 하옵소서. 죽기까지 충성을 다해 생명의 월계관을 얻게 하옵소서. 순종의 삶이 영생의 삶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 가운데서 명쾌하게 하옵소서. 이것이 은혜입니다.

건강하고 풍요한 삶을 산다고 해도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는 죄인입니다. 살아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죽은 존재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였을 때 정녕 죽으리라 하시고 에덴동산에서 추방하셨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는 부패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기운찬 생명은 하나님이 주십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떨어뜨려 고통 가운데 있게 만드는 제 속에 있는 죄를 몰아내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게 하옵소서. 생명이 왕 노릇하는 세상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생명이신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는 죽음으로부터 속히 벗어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님이 주신 생명을 누리게 하옵소서.

은혜를 누리기 위해 죄인임을 깨닫고 주님 앞에 가까이 나아갑니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치게 되었습니다."(롬5:20) 죄를 깨닫고 주님 앞에 나와 하나님의 더 큰 은혜를 맛보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죄를 숨기며 죄에게 종노릇하는 삶을 살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지금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생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주님을 얼마나 더 사랑하게 될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끝없이 넓은 하늘을 가득 담고서도 주님의 얼굴은 아직 다 담지 못하겠습니다. 아낌없이 온몸을 태우고 또 태워 다시 살아 움직이게 하옵소서. 생명의 말씀이 저의 하나 된 마음 가운데 있어저를 구원해 주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448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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