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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월)

[아침을 여는 기도] 꽃이 피어납니다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08. 08 07:12  |  수정 2017. 08. 0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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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피어나는 꽃을 보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어둡고 쓸쓸한 마음이 금세 사라집니다. 나무에만 꽃이 피는 게 아니라 사람에게서도 꽃이 피어납니다. 제 삶의 열정도 조금조금 더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일에 불길이 치솟게 하옵소서. 죄를 지어서 하나님이 주신 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잃어버렸습니다. 죄 때문에 불화가 찾아옵니다. 하나님과 교제할 수도 없고 이웃끼리도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고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과 평화를 나누게 하옵소서. "화목케 하라신 구주의 말씀을 온 세상 널리 전하세." 지금 이 은총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희망을 안고 기뻐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평화를 위해 예수님 스스로 죄인이 되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이웃과의 화평을 위해 예수님처럼 낮아져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저 자신과의 관계와 이웃과의 관계가 새로워져서 화목하게 하옵소서. 저의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되어 주옵소서. 죄인이었던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옵소서. 잃어버린 자였는데 종이 아닌 자식으로 맞이해 주십니다.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다."(눅15:24) 살진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벌여 주시고, 가장 좋은 옷을 입히시고 손에 반지를, 발에 신을 신겨 주십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고 있으니 영광도 함께 받게 하옵소서. 어떤 핍박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스데반 집사도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 서 계신 모습을 보고 담대히 순교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평화를 보았습니다. 누가 감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있습니까? 영광스런 하나님 나라로 인하여 기쁨으로 고난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나라를 바라보면서 저 자신의 평화와 이웃과의 평화를 위해서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평화를 이 땅에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힘을 주옵소서. 우리는 함께 살아갑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508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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