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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목)

[아침을 여는 기도] 겸손하게 하소서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9. 06 07:18  |  수정 2018. 09. 0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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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스스로 겸손하게 하옵소서. 저를 낮추어 진실을 알게 하옵소서. 교만하여 자신을 높이면서 진실을 잊어버렸습니다. 기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로 나아와 하나님의 뜻을 묻게 하옵소서. 기도하지 않은 죄가 가장 큰 죄악입니다.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얼굴을 찾는 것같이 주님을 찾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구합니다. 삶의 자세를 고쳐 악한 길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저의 안에 있는 죄를 살피게 하옵소서. 악인이라도 저지른 모든 죄악에서 떠나 돌이켜 주의 법을 다 지키고 실천하여서 반드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죄를 용서하여 주며, 그 땅을 다시 번영시켜 주겠다.”(대하7:14) 제가 지은 모든 죄악을 다시는 기억하지 마시고 주님의 의를 따라 살게 하옵소서.

병든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몹시 두렵고 불안스럽고 힘이 듭니다. 치료할 길도 없습니다. 개선도 하고 쇄신도 해본다고 하지만 더욱 더 어렵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속에 자리한 적의를 어떻게 합니까? 이웃을 적으로 대하고 원수 맺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평안한 마음으로, 사랑으로 대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에서 불신을 제거하여 주옵소서. 세상에 믿을 사람이 아무도 없나요? 서로 믿고 살아야 하는데 아무도 믿지를 않습니다. 사람도 병들었고 사회도 병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도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은 수단입니다. 원인이 저에게 있습니다. 회개를 촉구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사람이 죄를 지었을 때에, 애써 땅을 갈아도 땅이 더 이상 소출을 내지 않을 것이고 쉬지 못하고 떠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말씀 하셨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평강에 있습니다.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가 정상적으로 회복되길 원합니다. 만물은 인간에게 복종하고 인간을 돕게 될 것입니다. 세상을 다스려라 하셨지만 죄악을 회개하지 않고 반복하고 있습니다.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고 내 불행이 다른 사람 때문이라고 원망만 합니다. 교만의 죄를 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도 하나님께 마음을 돌리지 않습니다. 기도하며 주님을 찾고 악한 길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새 사람 되어 살려고 나 집에 돌아갑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75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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