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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월)

문 대통령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어떤 결론이든 존중"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8. 29 19:03  |  수정 2017. 08. 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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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사회]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신고리 원자력발전 5,6호기 공사 영구중단 여부에 대해 "공론조사 과정을 거쳐 어떤 결론이 나오든 그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당초 건설 백지화가 대선공약이었으나 공정률 등을 고려해 다시 국민 의견을 듣고 공론조사로 사회적 합의를 이루자는 것”이라며 "앞으로 큰 국가적 갈등 과제를 사회적 합의를 통해 해결하는 시범사례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에너지 수급 부족과 전기료 인상 주장에 대해 "탈원전은 가동 중인 원전 폐쇄가 아니라 원전 신규건설을 하지 않고 설계 수명이 다한 노후 원전을 더는 연장 가동하지 않는 것"이라며 "앞으로 60년 넘는 긴 세월 동안 서서히 이뤄지는 일이어서 우리가 감당하기에 결코 무리가 없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에너지 정책 전환은 다른 OECD 국가들보다 상당히 뒤처져 있다"며 "그간 에너지 수립과 집행과정에서 국민의 생명ㆍ안전은 후순위였고 환경에 대한 고려도 경시돼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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