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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화)

스페인 마저…IS 차량돌진에 13명 사망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8. 18 14:27  |  수정 2017. 08. 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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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가량 중태로 사망자 더 늘것으로 보여

[기독일보=국제] 스페인 바르셀로 나중심가와 인근 해안도시 캄브릴스에서 차량돌진 연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17일(현지시간) AP,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당국은 이번 공격이 서로 연관된 테러인 것으로 확인했고, 스페인 총리는 이를 이슬람 성전주의자(IS, 지하디스트)의 소행으로 지목했다. IS는 사건 몇 시간 뒤 배후를 자처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쯤 바르셀로나 구시가지 람블라스 거리와 카탈루냐 광장을 잇는 지점에서 흰색 밴 차량이 행인을 향해 500m가량 돌진, 현재까지 13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15명가량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인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최소 18개국 국민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이들 중 한국 국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테러 차량을 몬 운전자는 현재 도주 중이다.스페인과 모로코 국적의 다른 용의자 2명을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후 18일 오전 1시30분쯤 바르셀로나에서 남쪽으로 120㎞ 정도 떨어진 해안도시 캄브릴스에서도 차량돌진 테러 공격으로 시민 6명과 경찰 1명 등 모두 7명이 부상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캄브릴스의 대로에서 '아우디 A3'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여러 무리의 행인들을 향해 돌진했다.

경찰은 즉시 진압에 나서 용의자 4명을 사살하고 1명을 부상케 했다. 경찰은 이번 테러가 몇 시간 전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테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의자들은 자살폭탄 테러를 위해 폭발물 벨트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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