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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수)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성시화운동’으로 이름 바꾸고 새 출발 알려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9. 04 10:22  |  수정 2018. 09. 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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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 김인중 목사‧ 전용태 장로는 총재직 폐지하고 명예대표회장으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3일 오전 11시 서울역 지하 3층 회의실에서 본부 상임임원 및 전국 광역시도 대표회장 모임을 갖고 단체 명칭을 ‘성시화운동’으로 환원했다. 또한 총재직을 폐지하고, 권역별 공동대표 리더십으로 전환했다.
©성시화운동 제공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3일 오전 11시 서울역 지하 3층 회의실에서 본부 상임임원 및 전국 광역시도 대표회장 모임을 갖고 단체 명칭을 ‘성시화운동’으로 환원했다. 또한 총재직을 폐지하고, 권역별 공동대표 리더십으로 전환했다.

특히 한국 교회 연합기관이 금권선거와 개인의 탐욕으로 인한 교권싸움의 온상이 되어 결국은 한국 교회 분열을 가져왔다는 비판을 받아온 ‘총회’라는 명칭 대신 ‘전국대회’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 ‘전국대회’는 사람을 선출하는 일은 하지 않는 대신 사역을 나누고 기도하는 진정한 연합의 장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지난 2009년 9월 29일 성시화운동 창설자 김준곤 목사 서거로 12월 14일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와 전용태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를 공동총재로 하는 제2기를 시작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성시화운동을 확산한다는 취지로 ‘성시화운동’에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로 개칭했었다.

그동안 미주와 유럽 등 해외에도 운동이 확산되었고, 성시화운동이 ‘복음전도’와 ‘사회책임’을 감당하는 ‘영적 운동’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본질적인 사역에 충실히 하기 위해 ‘성시화운동’으로 단체 명칭을 환원했다.

또한 ‘총재’라는 용어는 시대적인 상황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총재직을 폐지하고 김인중 목사와 전용태 장로를 명예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맞게 공동 대표 리더십으로 하며, 본부 사역의 원활함과 지역 사역의 원활함을 위하여 대표회장을 공동으로 세우기로 하고 중앙을 대표하는 대표회장 1인과 권역별(서울, 부산, 북부(인천, 경기, 강원) 중부(대전, 세종, 충남, 충북), 동부(대구, 경북, 울산, 경남), 서부(광주, 전남, 전북, 제주)) 대표회장 6인, 평신도 대표회장 1인, 미주와 유럽 대표회장 각 1인으로 하는 공동 리더십으로 전환했다.

중앙 대표회장에는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 당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평신도 대표회장에는 이창호 장로(대구서부교회, 대구의료원 노인전문병원 대표, 대구경북홀리클럽 3대 대표회장)으로 하고, 권역별 대표회장은 중앙과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오는 10월 18일 오전 11시 서울역 회의실에서 본부 임원과 전국 광역시도 대표회장이 참여하는 임시전국대회를 열어 협의하여 세우기로 했다.

성시화운동은 성시아카데미교육원을 설립하여 성시화운동의 신학적 정체성과 비전과 전략을 교육하기로 하고 초대 원장으로 김철해 목사(횃불트리니티 신약학 교수를 위촉했다.

성시화운동은 신학자문, 기도사역, 전도사역, 공공정책, 직장선교, 통일선교, 문화예술, 출산장려, 교정사역, 청년대학생, 법률자문 등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영역별 사역을 활성화해 가기로 했다.

성시화운동은 이번 제3기 리더십 출범을 계기로 본연의 사역인 복음전도와 사회책임 사역을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제3기 중앙 대표회장을 맡은 이수훈 목사(중앙, 당진동일교회)는 20여 년 전 인구 17만 명의 충남 당진의 한 농가주택에 교회를 개척하여 전도 부흥을 통해 4,000여 명의 교회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3전운동이라는 성시화운동의 정체성에 부합한 사역과 다음세대 사역을 통해 당진시 초등학교 학생 중 12.3퍼센트가 당진동일교회 출석하고, 전 교인 평균 92퍼센트가 20대일 정도로 한국 교회에 모범을 제시해왔다.

한편 성시화운동은 민족복음화와 복음적 통일한국, 세계선교를 위하여 일생을 바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기획 주도로 1972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춘천의 교회들과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가 공동으로 ‘춘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되었다.

김준곤 목사는 1970년 12월 31일 밤 0시 기독교방송(CBS)를 통해 민족복음화운동을 전개하던 중 민족 복음화 이전에 한 도시만으로 송두리째 복음화 되기를 기원하면서 당시 인구 10만 명의 호반의 도시 춘천을 민족복음화의 모델 도시로 만들기 위한 ‘춘천 성시화운동 기획안’을 작성하여 대회를 주도했다.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 성시화운동은 국내 17개 광역시도와 시군, 미주, 유럽, 아시아 등 해외에도 성시화운동 사역이 힘있게 전개되고 있다.

‘2009 인천국제성시축전’, ‘2010과테말라국제성시화대회’, ‘2011충남서산국제성시화대회’, ‘2012년 유럽 6개국 순회 성시화순회대회’, ‘2013서울국제성시화대회’, ‘2015년과 2016년 유럽성시화대회’, 2017우크라이나 국제성시화대회, 2018북유럽 4개국 순회 성시화대회 등을 통해 한국에서 시작된 ‘성시화운동’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해왔다.

또한 서울, 강원, 충남, 경남, 대구, 횡성,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등 국내외 도시 단위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개최하여 교인마다 전도하고 시민마다 복음을 들려주고 교회마다 배가 부흥하도록 돕는 사역을 해왔다.

사회책임 영역에서는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복음적 평화통일’ 기도책자 5만권을 제작하여 한국 교회와 해외 한인교회에 보급하는 한편 1월 1일 임진각에서 한국 교회 연합으로 통일기도회와 8월 서울시청 앞에서 20만 명이 참석한 통일기도회의 산파 역할을 감당했다.

무엇보다 지난 2012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분열된 상황에서 한국 교계의 연합기관들과 교단, 단체, 전문가가 참여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를 조직하여 제19대 총선과 제18대 대선, 제20대 총선과 제19대 대선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선거 등에서 후보자들에게 한국 교회 총의를 모은 기독교 공공정책을 제안하여 답변을 받아 추진해왔다.

또한 역사교과서 축소왜곡문제 대처, 국회 차별금지법안 철회운동, 주일시험을 평일로 변경하는 일을 주도해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5월에는 한국교회 주요 30개 교단으로 구성된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전계헌, 최기학, 전명구, 이영훈 목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성시화의 비전과 전략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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