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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3 (토)

"성전환 수술, 환자의 정서적 심리적 상태 호전시키지 않아"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12. 15 06:39  |  수정 2018. 12. 1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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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칼럼, 성전환 이데올로기의 심각한 문제 다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뉴욕타임즈에 올라온 성전환자의 에세이에 관한 칼럼을 기재했다. 다음은 칼럼 내용이다. (편집자주)

이따금 우리에게는 이데올로기 커튼 뒤를 볼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주 뉴욕타임즈에서 그 기회가 주어졌다.

당신이 외과의사인데 누군가가 어떤 수술을 요구했는데 그 수술이 어떤 치료도, 어떤 도움도 되지 않고, 그들의 기분을 더 나아지게 하지도 않으며 환자에게 영구적인 상처를 남기게 된다면 그 수술을 하겠는가? 의학의 어느 분야가 이 같은 요청을 고려사항으로 삼겠는가?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오"이다. 도움도 주지 않고 치료해 주지 않으며 기분이 나아지게도 하지 않고 영구적인 상처를 남기는 수술은 누구도 실시하지 않는다. 두번째 질문 '어떤 의학 분야가 이 같은 수술을 행하는가'의 답은 "그렇다"이다.

성별 불쾌감(자기가 다른 성(性)으로 잘못 태어났다고 느끼는 상태)을 느끼는 경우, 의사는 완벽하게 건강한 신체 부위를 절단한다. 환자가 자신이 잘못된 신체를 갖고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신체 해리 장애"의 경우, 다른 어떤 신체부위에도 이 같은 종류의 수술은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자신이 한쪽 팔이나 다리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팔이나 다리를 절단해잘라는 그들의 요청은 진지하게 고려되지 않는다.

그러나 성별불쾌감의 경우,"절단 수술을 통해 신체를 내적인 성적인 감각에 맞춰 조정할" 것이라 말한다. 우리는 이 같은 수술을 받지 않으면, 그들은 높은 자살 충동을 느끼며 정신 건강의 위험도가 높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는 기껏해야 유사과학일 뿐이다. 오랜기간 존스홉킨스 의대 정신과 의장을 지낸 폴 맥휴(Paul McHugh) 박사는 이 같은 절차가 잠재적인 심리사회적인 문제를 무시하고, 심지어 이 문제를 더 악화시킨다고 수년간 주장해왔다. 사실, 성전환 수술을 받은 이들의 자살율은 일반인들에 비해 20배나 높다. 이는 맥휴 박사가 성전환 약물을 "정신 질환에 협력하는 것"이라고 부른 이유이자 그가 존스홉킨스에서 이 수술을 그만둔 이유이다.

그럼 왜 이 수술이 계속되어야 하나? 앤드류 롱 추(Andrew Long Chu)는 뉴욕타임즈에 충격적인, 꼭 읽어야 할 글 "My New Vagina Won't Make Me Happy"을 통해 이 대답을 제시했다. 추는 자신을 여성으로 인지하는 남성이며 성전환 수술을 위해 돈을 모급하고 있다. 그는 타임지에서, 그 같은 전환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안다고 말한다. 그는 "죽기 전까지, 내 몸은 [수술의 결과를] 상처로 여길 것이며, 유지하기 위한 정기적이며 고통스러운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썼다.

추는 심지어 그 전환 절차와 치료가 자신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호르몬 치료 전에는 자살충동을 느끼지 않았으나 지금은 종종 느낀다"고 썼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에게 수술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어느 의사도 자신의 요구를 거절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이유는? 그 자신이 원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전부다.

이 매우 걱정스러운 의견은 마치 도움을 구하는 외침처럼 들린다. 사실, 적지 않은 성전환 지지자들이 그의 글을 비난했다. 좀더 분명히 말한다면, 성전환 수술을 추구하는 이들이 모두 그처럼 비참하게 보고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이야기는 매우 중요한 점을 드러낸다. 이미, 그 수술은 완전히 멀쩡하게 기능을 하는 건강한 신체 일부를 ,건강상으로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절단하는 유일한 수술이다. 그리고 정서적, 심리적인 건강으로 이를 정당화해 왔다. 그러나 수술을 한다고 해서 정서적, 심리적으로 나아지지 않을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 수술을 받길 원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렇다면, 성전환자 이데올로기는 건강이나 과학적 사실에 관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를 부추기는 것이지 도움을 주고 있는 게 아니다.

한편, 크리스천포스트의 칼럼리스트 존 스톤스트릿(John Stonestreet)과 G. 셰인 모리스(Shane Morris)는 독립 연구기관인 위더스푼인스티튜트의 저널 "공론(The Public Discourse)에 올라온 라이언 앤더슨(Ryan T. Anderson)의 글 "뉴욕타임즈 성전환자의 고통스런 진실 드러내(The New York Times Reveals Painful Truths about Transgender Lives)" 과, 월스트릿저널에 올라온 폴 맥휴의 글 "성전환은 해결핵이 아니다(Transgender Surgery Isn't the Solution)"를 함께 읽어보길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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