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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수)

[서경석의 세상읽기] 김정은 정권 붕괴가 한국교회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12. 02 01:50  |  수정 2017. 12. 02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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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목사
▲서경석 목사(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나눔과기쁨 상임대표) ©자료사진

안녕하십니까? 서경석 목사입니다. 이번에 미국은 9년 만에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서 북한을 끝까지 압박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러한 미국의 행동을 보면서 저는 한국교회가 분명히 결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한국교회의 목표가 김정은 정권붕괴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대화니, 평화니, 사랑이니, 용서니, 화해니, 긍휼이니 그런 말을 하면 안 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면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것도 안 됩니다.

교회는 옳고 그름을 소신 있게 말해야 합니다. 선과 악 사이에서 어느 한편으로 치우치지 말자는 말을 하는 것은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큰 교회들이 대한민국과 김정은 사이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자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회주의, 눈치 보기, 소신 없음, 영합주의, 비겁함, 죄악입니다. 북한 동포들의 혹독한 인권유린을 보고도 북한정권을 규탄하지 않는 것은 범죄입니다.

한국교회는 북한정권의 붕괴를 기도하고 이를 위해 행동해야 합니다. 지금 한국교회가 가져야 하는 신앙이 출애굽 신앙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 평화의 하나님, 심판의 하나님, 정의의 하나님이지만 무엇보다 "해방"의 하나님입니다. 바로왕의 압제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신 바로 그 하나님이 북한 동포들을 김정은의 압제에서 해방시켜 주실 것을 분명히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모세가 바로 앞에 가서 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내 백성을 가게 하라"고 명했을 뿐입니다. 한국교회가 김정은에게 할 말도 이 한마디뿐이어야 합니다.

북한은 일제식민지보다 열배는 더 악독합니다.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보다 백배는 더 악독합니다. 그런데도 일제로부터의 해방, 군사독재로부터의 해방은 찬양하면서 김정은으로부터의 해방에 대해 침묵하는 사람들은 천하의 민족반역자들입니다.

지금 트럼프대통령이 너무 잘합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국가들까지도 북한과 단교하고 북한노동자들을 자기 나라로 돌려보내게 하고 있습니다. 나는 미국은 북한을 선제공격하지 않는다고 확신합니다. 선제공격하면 북한은 반드시 한국을 보복공격하게 되고 그러면 전쟁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구태여 선제공격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북한을 끝까지 경제적으로 압박하면 북한은 무너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국가가 북한과 단교하면 북한은 절대로 버티지 못합니다. 그리고 나서 유엔 통치하에 과도기를 보낸 후 자유선거를 치르면 됩니다. 이 길만이 유일한 남북통일의 길이고, 한국이 선진국으로 쾌속 질주하는 길이고, 북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길입니다.

트럼프가 북한을 철저한 고립으로 몰고 가는 지금이 하나님이 주신 천재일우의 북핵 해결의 기회이자 통일의 기회입니다. 그러면 한국은 트럼프와 확실하게 손을 잡아야 합니다. 그런데 문재인정부는 북한을 붕괴시키겠다는 생각이 손톱만큼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북한을 유지 존속시키려고 합니다. 모처럼의 통일의 기회를 막고 있습니다. 이 점이 문제입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국민은 문재인 정부가 북한체제를 유지, 온전, 강화시키려는 시도를 철저하게 막아야 합니다. 이 일에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북한을 해방시켜 주실 것을 믿고 선포해야 합니다. 그런데 큰 교회들이 한결 같이 눈치만 보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문재인정권의 눈치, 젊은이들의 눈치를 보느라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지금과 같은 절대 절명의 상황에서 반드시 해야 할 예언자적 역할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교회는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해야 합니다. 큰 교회들이 침묵을 하면 작은 교회 목사님들, 은퇴목사님들이 대신 소리 질러야 합니다. 평신도들도 같이 소리 질러야 합니다. 이 소리가 거대하게 울려 퍼져서 나중에는 모든 한국 사람들이 북한정권의 붕괴를 향해 가자는 결심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북한체제를 유지시키려는 어떤 시도도 다 좌절시켜야 합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북한문제는 북핵문제가 아니라 북한인권 문제입니다. 북한 동포들을 바로왕의 압제에서 해방시키는 일보다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좌파세상입니다. 언론도 다 좌편향입니다. 그러나 태양을 손바닥으로 가릴 수 없습니다.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옳은 말이 선포되면 전국으로 울려 퍼질 수밖에 없습니다.

큰 교회 목사들은 더 이상 한국교회의 지도자가 아닙니다. 이제는 은퇴목사들, 작은 교회 목사들이 소리를 내야 합니다. 이분들의 목소리가 거대한 함성이 되면 큰 교회 목사들도 반드시 뒤 따라올 것입니다. 아래 글에 동의하시는 목사님과 평신도들은 꼭 서명을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사방에 퍼뜨려서 모든 지역에서 목사님들과 평신도들의 서명운동이 확산되게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국교회는 북한동포를 김정은의 압제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기도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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