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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3 (토)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창립 10주년 및 10년사 발간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06. 19 22:05  |  수정 2017. 06. 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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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10.7일 새벽, 사랑의 빨간밥차 지원시설과 밥차 화재현장
지난 2012.10.7일 새벽, 사랑의 빨간밥차 지원시설과 밥차 화재현장.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제공

[기독일보] 서울, 인천을 비롯한 전국 300만 소외계층에게 식량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 지원사업을 활발히펼쳐 온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가 올해로 어느덧 창립 10년을 맞이 했다.

지난 2007년에 창립한 이래, 연간 50만여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사랑의 빨간밥차’를 비롯해, 작년 말로 국내 24개 지역과 해외 14개국에 ‘지구촌 사랑의쌀독’을 설치해 극빈 가정과 노약자에게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는 ‘강남사랑나눔 이동푸드마켓’, ‘노인행복지원센터’와 ‘착한마을 착한도시 만들기 운동’을 통해 사랑나눔과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실천하는 등 그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해마다 소외계층(중증장애아동, 쪽방촌 홀몸노인, 노숙인, 장애인, 결식아동, 경로당을 비롯해 미자립 복지시설, 무료급식 단체 등)에게 쌀, 식료품, 의류,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규모만도 연간 150만 명에 이른다.

결코 짧지 않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러한 일들을 해내기까지 연간 자원봉사자가 1만여명 이상에 이르는 등 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봉사가 있었고, 특히 지난 2012년 10월, 사랑의 빨간밥차와 본부 사무실의 대규모 화재사건으로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한 현장 앞에 망연자실했을 때 많은 분들의 위로와 성금이 있었다.

“재정적인 어려움과 좌절감 앞에 무너질 수 없었던 이유는 차린 것이 부족해도 연이어 감사하다고 하시는 홀몸어르신들, 찌든 때와 그을린 얼굴로 상처 많은 노숙인들, 제 몸 하나 가누지 못해 한 숟가락 입에 넣기도 힘들어 하는 장애아동들을 생각하면 차마 포기할 수 없었다.”

이선구 이사장의 회고다. 그는 앞으로도 20년, 50년, 100년이 되기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변함없는 마음을 함께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창립 때부터 고문으로 가장 모범적인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는 “우리 사회의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사랑 실천에 치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온정의 씨앗을 퍼뜨리기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오는 23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는 본부 중앙회 강당(인천광역시 계양구 장기동)에서 여러 국회의원 고문들과 함께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창립 10주년 및 10년사 발간 기념식”을 갖고, 후원자들과 10여 년 동안의 사업과 결과를 나누고 앞으로 나갈 방향과 비전을 세우며 소통하는 귀한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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