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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daily.co.kr
2017.09.27 (수)

중국, 수입 식품·화장품 블랙리스트 공개…한국기업 24곳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6. 16 17:21  |  수정 2017. 06. 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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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국제] 중국 정부가 한국 기업 24곳을 포함한 수입산 식품·화장품 기업 블랙리스트를 공개했다.

16일 한국무역협회 베이징(北京)지부에 따르면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최근 3년간 통관이 거부된 적이 있고 불량기록 통보 건수가 규정치를 초과한 기업 명단을 공개했다.

블랙리스트에는 외국 수출업체 211개, 외국 생산업체 203개, 중국 내 수입업체 217개가 포함됐다.

이 중 한국 기업은 생산업체 14개, 수출업체 10개가 들어갔다.

중국 정부가 지난 4월 한국산 식품·화장품을 무더기 수입 불허한 데 이어 블랙리스트에 포함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사드(THAAD) 보복이 강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 질검총국의 '2017년 4월 불합격 수입 화장품·식품 명단'을 보면 수입 허가를 받지 못한 466개 품목 중 가장 많은 61개가 한국산이었다.

여기에는 사드보복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롯데의 과자 제품도 포함됐다.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영세 업체들이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은 채 수출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적발은 사드와 관련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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