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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목)

비핵화 합의?…文대통령 "전세계에 선물될 것"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8. 04. 27 15:58  |  수정 2018. 04. 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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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전 회담을 마무리하면서 "오늘 아주 좋은 논의를 많이 이뤄서 남북의 국민에게, 전 세계 사람에게 아주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언급해 비핵화 합의와 관련된 것인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김 위원장과 오전 회담을 마치고 이같이 말했다.

오전 중 이뤄진 회담에서 남북은 물론 전 세계에 선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만한 합의가 이뤄졌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는 언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전 세계가 선물로 여길 논의라면 아무래도 비핵화 합의일 가능성이 있다. 한반도 비핵화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최우선 의제로, 양 정상이 직접 만나 담판을 지을 사안이었다.

물론 문 대통령이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여타 의제인 군사적 긴장완화를 포함한 평화정착이나 남북관계 개선 관련 논의를 염두에 두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선물 발언'의 범위를 전 세계로 잡은 것으로 봐서는 비핵화와 관련한 논의가 긍정적으로 진행됐다는 뜻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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