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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토)

서울시, 무기계약직 2천442명 전원 정규직화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입력 2017. 07. 17 14:18  |  수정 2017. 07. 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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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사회] 서울시가 산하 기관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 2천442명 전원을 정규직 전환하기로 했다. 지난해 구의역 참사 이후 무기계약직으로 직고용됐던 스크린도어 보수 노동자도 이번에 완전히 정규직이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무기계약직 244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포함한 '노동존중특별시 2단계 계획'을 발표했다.

정규직 전환 대상은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1천147명), 서울시설공단(450명) 등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11곳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이다.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은 기존 정규직 정원과 합치는 정원통합방식이다. 구의역 사고 후 외주업체 소속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직고용된 스크린도어 보수 노동자, 전동차 검수지원 등 안전업무직도 정규직 전환 대상이다.

정규직 전환에 따른 처우는 각 기관이 노사합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앞으로 비정규직 채용은 단기성, 예외성, 최소성을 원칙으로 불가피할 때만 한다.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를 도입해 채용하더라도 최소화한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산하 기관을 넘어 민간에도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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