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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월)

‘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출범 예배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9. 03. 07 20:50  |  수정 2019. 03. 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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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전달 사진(왼쪽부터 이영현 사무국장, 독고인호 사무총장, 이창교 목사, 한성권 상임총무)
성금 전달 사진(왼쪽부터 이영현 사무국장, 독고인호 사무총장, 이창교 목사, 한성권 상임총무) ©국제사랑재단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출범 예배가 3일 오후 경남 창원 상남교회(이창교 목사)에서 열렸다. 국민일보와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이사장 김유수 목사·대표회장 김영진 장로)이 주최한 예배에는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교 목사는 “북한 결식 어린이를 도우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북측에 전했으면 좋겠다”며 교우들이 한 끼 금식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온 세계를 그리스도께로’를 기치로 삼고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남교회는 8년째 동참예배에 참여했다.

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2012년에 시작해 매해 사순절에 국민일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캠페인이다. 배고픔으로 고통 받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고 북한 식량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 북한에는 수많은 어린이들이 식량부족으로 인한 영양실조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 그 아이들에겐 빵 한 조각이 너무 필요하다. 2,000원이면 북한 결식 어린이가 하루에 빵 한 개씩 10일 동안 먹을 수 있다.

재단은 중국에 빵 공장을 운영하며 남북관계가 어려울 때도 그치지 않고 북한 어린이에게 빵을 지원해왔다. 동참예배로 북한 어린이를 위해 기도한 교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사순절 기간에 하루 한 끼 금식을 하고, 그것을 북한 결식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보내주길 기도한다. 부활절 헌금을 모아서 보내주는 교회도 점점 늘고 있다. 이 캠페인에 많은 그리스도인과 교회, 미션스쿨, 크리스천 기업 등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

재단 사무국장 이영현 목사는 “성경은 우리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라고 했다”며 “북한의 굶주리는 어린이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보듬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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